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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회 맨 인 블랙박스

525회, 526회 통합본

방송일 2023.04.23 (월)
*맨 인 블랙박스 525회, 526회 통합본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존재! 예측불허 아이들
 
 왕복 11차로, 교차로를 지나던 중 일촉즉발 상황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인도에 있던 2살 남짓한 어린아이가 순식간에 차도를 향해 뛰어들었고,
이를 발견하자마자 제보자는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 섰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아이를 제지하는 보호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는데...

“식당에서 부모님들이 달려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 제보자 인터뷰中-

 보호자 없이 아이들끼리 차도 바로 옆 인도에서 놀다가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제보자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비상등을 켠 후 곧바로 아이한테 달려갔고,
주변 운전자들 또한 안전 운전을 한 덕에 무사히 아이를 구조할 수 있었다.
아동 전문가는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유아들의 경우 외출 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쿨존 어린이 사고, 3만 원 주고 떠난 운전자?
 
 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 정문으로 하교하던 아이와 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난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아이의 아버지는 황당한 상황에 말문이 턱 막혔다고 하는데...

 “사고로 아이가 날아갔는데, 아무런 조치 없이 삼만 원을 쥐어주고 갔대요”
- 제보자 인터뷰中-

 상대 운전자는 본인의 전화번호도 남기지 않고, 아이한테 돈을 주고 현장을 떠났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던 또 다른 운전자! 목격자가 있던 것이다.
목격자의 도움으로 사고 조치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가해 운전자까지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가해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기 때문에 뺑소니에 해당되는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상대의 사고 조치가 미흡하긴 했으나, 더 큰 사고 원인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고를 유발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오는 4월 16일 에서는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종 어린이 사고에 대해 취재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호자의 의무에 대해 알아본다.


골치 아픈 과실비율! 그 해법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교통사고 과실분쟁 전문가 장슬기 변호사와 조정식 아나운서가 블랙박스 속 진실을 찾아내 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따져본다.

사이드미러를 스친 경미한 접촉사고...
상대방은 뇌진탕으로 입원?!
 
 얼마 전, 꿈에도 생각지 못 한 황당한 사고를 겪었다는 제보자.
좁은 골목길을 지나던 중, 제보자는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피하려다 그만 주차된 차의 사이드미러와 스치고 말았다. 사고 처리를 위해 차를 갓길로 빼려던 순간, 누군가 다급하게 제보자의 뒤를 쫓아왔다. 알고 보니 주차된 차 안에 사람이 타고 있던 것! 제보자는 상대방과 함께 접촉 부위를 살펴봤지만, 이렇다 할 사고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데. 그런데, 며칠 뒤 제보자는 보험사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됐다.

“대인담당자가 연락이 와서‘피해자가 한방병원에 입원했다’
진단명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뇌진탕이라고...”
- 제보자 인터뷰中-

 차량에 흠집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가벼웠던 접촉 사고. 그러나 상대방은 뇌진탕으로 입원을 했을 뿐만 아니라, 사고 후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 상대방의 과잉 진료가 의심되는 상황, 손쓸 방법은 없는 걸까?


고속도로 위 아찔한 3중 추돌 사고, 가해자의 황당한 반응!
 
 얼마 전 겪은 사고로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제보자.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차로를 변경하자,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돌연 공격적으로 상향등을 켜기 시작했다. 차로 변경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상대가 불만이 있는 것 같아 옆 차로로 비켜줬다는데... 그런데 그때, 상상도 못 한 일이 벌어졌다. 빠르게 속도를 높여 옆으로 다가온 상대 운전자가 제보자의 차를 들이받은 것!

“차 안에 있을 때 상황은 그냥 혼돈이었어요
근데 그 상황에서 도주하더라고요...”
- 제보자 인터뷰中-
 
 누가 봐도 고의로 보이는 사고. 제보자는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려 가해자를 수소문 했다. 그리고 며칠 뒤, 경찰에 자수한 뺑소니 운전자를 찾아냈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그러나 가해자는 사고가 난 사실을 몰랐다며 뺑소니를 부인하는 상황. 사고 후에도 되려 당당한 태도를 고수하는 가해자. 처벌할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는 4월 23일 에서는 과실 분쟁을 다투게 되는 억울한 사고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무엇을 주장해야 되는지 장슬기 변호사와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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