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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줄리엣의 남자

줄리엣의 남자

방송일 2000.09.20 (목)
채린은 기풍 집으로 찾아가 기풍을 설득한다. 승우는 팀장에게 백화점 부도를 막기 위해 내일까지 30억을 준비해달라고 지시한다. 채린은 기풍을 설득하는 일이 쉽지 않자 승우를 만나 자신이 직접 채권단을 만날 테니 나오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다음날 기풍은 할아버지 전화를 받고는 열이 난다. 그리곤 인연을 끊자고 말한다. 장삼부는 기풍이 백부자의 양자로 간다는 말에 깜짝 놀란다. 한편 채린은 기풍에게 오늘 채권단회의에 제발 나타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복규는 신이 났다. 오늘 채권단회의에서 채린이 당하고 나면 다음 사장 자리는 미라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기풍은 오늘 회의에 나갈지 말지 동전으로 결정하고 찬비와 함께 백부자에게로 온다. 백부자로부터 배추벌레 이야기를 들은 기풍은 깨달은 바가 있어 채권단회의에 찾아가 배추벌레 이
야기만 하고 나온다. 어쨌든 곤경에 처했던 채린은 부도 위기에서 벗어난다. 승우는 30억을 준비하고 나타났지만 백억 어음에 자신도 어쩔수 없다. 채린
은 아직 미라의 음모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찬비와 술을 마시던 기풍은 술값이 없어 찬비가 대신 내주겠다고 하자 자존심이 상해 한참 일을 하고 
있는 채린에게 내일 어음을 돌리겠다고 협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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