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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백만불 미스터리

백만불 미스터리

방송일 2004.05.03 (화)
▶밤을 위협하는 불청객 “가위눌림”  
  - 과연 귀신의 장난인가? 단순한 악몽인가?

자고 있는 당신의 몸이 꼼짝하지 않는다! 마비, 환청 그리고 환형까지..
매일 밤 반복되는 불쾌한 체험. 가위눌림! 
과연 귀신의 장난인가? 단순한 악몽인가?

결혼한 직후부터 시작된 가위눌림으로 고생중이라는 한수연씨. 
그 시달림으로 몸무게가 무려 8kg이나 줄었고, 심지어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다고 한다. 
또 다른 사례자 강재준씨는 가위눌림 때문에 결국 휴학을 결심했다.
그는 매일 밤마다 찾아오는 ‘검은 형체’의 불청객 때문에 평범한 삶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데...

‘수면 장애의 중 하나인 ’.
이 단순한 정의와 달리 가위눌림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전문가들조차도 ‘단순한 악몽이다’‘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이다’‘잠자리와 연관이 있다’등
의견만 분분한 상태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압박하는 가위눌림!  
가위눌림은 왜 매일밤 당신을 찾아오는 걸까?



▶ 흙을 먹어 병을 고친 사람들! - 흙, 명약인가? 극약인가?

일부러 먹을 이유 없는 흙. 그러나 세 끼 밥보다 흙이 더 좋은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70년간 흙을 먹고 산 중국의 량 할머니! 
그녀에게는 흙이 주식, 밥은 간식! 
어떤 처리도 하지 않은 흙을 70년째 먹어왔지만, 단 한번도 탈이 난적 없고, 
그저 맛이 좋아 먹은 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구루병까지 치료를 해줬다는데..
과연 량 할머니의 말대로 흙은 ‘만병통치약’일까?
 
자율신경계가 마비되어 온몸을 움직일 수 없고, 시력까지 잃게 된 김석봉씨. 
그는 마지막 희망으로 3년째 매일 3L의 붉은 황토물을 마셨다고 한다. 
그런데 드디어 그에게 빛이 보이기 시작하고...

전문가들은 오염된 흙을 먹을 경우 중금속 등에 중독돼 목숨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흙을 먹는 건 ‘자살행위’라고 지적하는데..

‘극약’이 될 수 있다는 흙을 ‘명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과연 그들이 경험한 치유의 기적은 흙 때문인 것일까? 
흙의 무엇이 그들 몸 안에서 치유의 기적을 일으킨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