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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백만불 미스터리

백만불 미스터리

방송일 2004.05.17 (화)
▶ 지구의 혈, 사람들은 왜 ‘세도나’로 가는가? 

병풍으로 둘러쳐진 붉은 바위산과 파란 하늘이 전부인 황량한 사막, 
그 곳에 한해  500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얼마전 박찬호 선수가 기수련을 한 장소로 우리에게도 유명해진 미국 애리조나주의 ‘세도나’!
이 곳을 찾는 사람들 중 60%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영적 체험을 하기 위해 찾아오고, 
실제로도 믿을 수 없는 체험을 했다고 한다.  
황량한 붉은 사막 세도나는 정신세계의 ‘오아시스’인걸까?

어떤 힘이 사람들을 세도나로 이끄는 것일까? 

세도나에서는‘기(氣)’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세도나의 나무들은 어느 한 방향을 향해 뒤틀려 자라고, 이곳에선 나침반조차 방향을
잃어버려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물체의 무게까지 변해버려 ‘질량 불변의 법칙’까지
무시되고 있다.
이 현상들의 이유는 바로  볼텍스 에너지 때문!

지구상에는 21개의 거대한 볼텍스 지역이 있어, 인체의 혈 자리와 마찬가지로 지구의
생명에너지 시스템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강하게 소용돌이치는 지구에너지라는 이 볼텍스 에너지가 세도나에 무려 4개나 몰려 있는데,
사람들은 그 자리에 단지 앉아만 있어도 쉽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정신이 집중됨을
느끼며, 아픈 몸이 빠르게 치유되는 걸 경험한다고 한다.
또한 이 볼텍스 지역에서 UFO를 목격한 사람들이 한해 수십명에 달하며, 심지어 전생을
보았다는 체험담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정말 세도나에는 특별한 에너지가 있는 것인가?

첨단과학의 시대를 사는 지금, 다시 정신적인 힘을 찾아가는 사람들! 
그들이 세도나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일제시대 ‘황금백합작전’의 보물창고는 부산이었다?!

2002년 부산항이 발칵 뒤집혔다!!
일제시대 때 묻혔던 어마어마한 양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지하동굴이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일제 말기 일본은 중국의 국보급 보물을 비롯하여 금, 다이아몬드 등 돈으로 환산
이 안될 정도의 엄청난 보물을 약탈했는데, 이것이 바로 패망직전 일본의 전리품 
약탈작전이었던 ‘황금백합작전’이다. 
이때, 일본은 막대한 양의 보물을 옮겨가던 중 연합군의 해상장악으로 운반이 힘들어지자 
우리나라 어딘가에 이 보물을 숨겨두었다는 소문이 보물사냥꾼들 사이에 있어왔는데...
그러던 중, 2002년 수없이 실패를 거듭한 보물 사냥꾼들의 끈질긴 추적으로 보물창고로
유력시되는 부산항의 한 지하동굴이 발견됐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으로 이 동굴이 물에 잠기고, 사유지가 되어 버려 그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여전히 보물의 실체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정말 동굴 안엔 일본인들이 숨겨놓은 막대한 양의 보물이 존재하는 것일까? 

그런데 얼마전 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금덩이를 본 목격자들이 나타난 것은 
물론, 시중에 출처가 불분명한 10여톤의 금이 암암리에 유통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지하동굴에서 나온 것으로 주장되어지고 있다. 

이 동굴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논쟁들!
과연 이 동굴은 일제시대 특급기밀인 ‘황금백합작전’의 보물창고였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