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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백만불 미스터리

백만불 미스터리

방송일 2004.06.21 (화)
▶ 불길한 암시, 징크스의 함정!

냉혹한 승부의 세계 스포츠!
그러나 스포츠의 승패를 가름하는 것은 선수들의 실력만은 아니다?
처절한 승부욕 뒤에 감춰져 있는 힘, 징크스!

선수 시절 노팬티로 경기를 해야 잘 풀렸다는 ‘민망파’ 이강돈 롯데 코치! 
그리고 한번 승리할 때 입었던 노란 팬티는 아무리 냄새가 나도 갈아입지 않았다던
‘엽기파’ 김성근 전 LG감독에서부터, 경기장의 선 하나라도 밟으면 경기가 잘 안풀린다는
‘소심파’ 두산의 최경환 선수까지 징크스도 가지각색!

썬글라스와 턱수염이 트레이트 마크가 되어버진 가수 박상민!
그가 이런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도 멋 때문이 아닌, 썬글라스와 턱수염 없인 노래를
못부르는 징크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정말로 징크스는 어떤 일을 일으키는 필연적인 원인이 되는 것일까?

수준급의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징크스를 깨고 시합을 하게 해본 결과 선수들은 
모두 패배하고 말았는데...
과연 징크스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것일까? 
불길한 암시, 징크스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 [미스터리 써클 -제1부- ] 들판의 비밀 

어느날 갑자기 들판에 나타난 거대한 기하학적 무늬, 미스터리써클!

주로 보리나 밀등의 작물이 자라는 들판에 출현해, 크롭(crop) 서클이라고 알려진 이 미스터리
서클들이 처음 보고된 것은 1946년 영국.
고대 유적지 부근인 솔즈베리 들판에 나타난 두 개의 거대한 원형무늬가 그 시작이였다. 
그 이후 60년 가까이 계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크롭서클의 수만도 1만여개!
발견되지 않은 서클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그 수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현재까지 추측되고 있는 크롭서클의 생성원인은 다양하다.
사람이 만들었다는 주장과 함께 등장한 ‘크롭서클 전문 메이커’들!
그리고,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지구의 힘’이라는 주장!
혹은 UFO를 비롯, 알려지지 않은 제 3의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메시지라는 주장!
그러나 현재까지 보고된 1만여개의 서클을 설명하는데 있어, 
이중 한가지 이론이 완벽하게 적용되는 것은 없다는데..

제작진은 크롭서클의 최대 발생지라고 알려진 영국을 찾아가,
최근에 생성되었다는 크롭서클의 현장을 목격했다.
또한 크롭서클 전문메이커를 만나, 그가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들어내는 크롭서클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크롭서클, 과연 인간의 작품인가, 아니면 제 3의 존재가 전하는 메시지인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들판의 비밀’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