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 백만불 미스터리
백만불 미스터리
방송일 2004.11.22 (화)
▶ 예수의 성배(聖杯) 막달라 마리아? -2부- 방송 후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는 예수의 성배 (聖杯)막달라 마리아 이어지는 2부에서는 그 진실을 완전 해부한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의 아기를 잉태하고 있었으며, 예수가 십자가에 서 처형당하자 프랑스로 도망, 그곳에서 예수의 혈통을 이어 나갔다! 성배(聖杯)는 다름 아닌 막달라 마리아의 유해와 그녀의 실체를 증명 해줄 문서다! 그 성배를 보호하는 비밀조직이 시온수도회며 보티첼리, 아이작 뉴턴, 빅토르 위고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이 조직의 수 장으로서 성배를 보호해왔다. 2000년간 이어온 기성기독교의 믿음과 교리를 한 순간에 뒤엎을 수 있는 엄청난 가설, 소설 의 주장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과연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속 문제의 인물은 누구인가? 소설 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속에 막달라 마리아가 그려져 있다고 주장하는데.. 바로 예수의 오른편 인물이 바로 그녀라는 것. 전문가들은 문제의 인물은 앉은 위치로 볼 때 예수가 아끼던 가장 어린 제자인 ‘사도 요한’이며, 옷차림 역시 남성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 다빈치의 그림에서는 동시대 그려진 다른 화가들의 ‘최후의 만찬’과 분명 다른 부분들이 발견되는데... 또 다른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예수 쪽에 몸을 기울인 사도요한과 달리, 문제의 인물은 마치 의도한 듯 성배를 상징하는 ‘V’자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하는데... 시온수도회의 수장이었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가 의도했던 것은 예수의 고결한 혈통을 지닌 성배, 막달라 마리아였던 것일까? “예수는 그 어떤 사도보다 막달라 마리아를 사랑했으며, 그녀의 ...에 자주 입맞춤하곤 했다” -빌립의 복음서- 1945년 이집트 나그함마디 지역에서 발견된 숨겨진 복음서. 당시 유대사회의 남녀간에 입맞춤은 오직 부부만이 가능하다는 설로 미뤄볼 때 이 복음서는 예수 결혼설의 가장 강력한 근거로 주장되고 있는데... 또한 이 안에는 우리가 창녀로 알고 있던 막달라 마리아가 제일 사도로 알려진 베드로보다도 예수의 신망을 받던 특별한 인물로 기록돼 있다! 신약성서가 선택되기 이전 존재해온 이 복음서들은, 과연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숨겨진 진실을 밝혀줄 공신력 있는 증거가 될 것인가? 왜 막달라 마리아는 수천 년 간 창녀라는 이름으로 남겨진 것인가! 비밀 조직, 시온수도회와 템플기사단. 그 실체의 추적! 성배와 그 가족의 수호자였지만, 교황에 의해 몰살됐던 템플 기사단. 템플 기사단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발견했다는 비밀은 무엇인걸까? 과연 시온수도회는 실존하는 비밀조직인 것일까? 취재진은 영국에서 자신이 명맥을 이어온 템플기사단의 일원이라고 주장하는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 과연 그들이 수호해온 비밀은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진실인 것일까? 프랑스 남부에서 발견되는 막달라 마리아의 그의 후손에 대한 전설과 베랑제 소니에르 신부가 발견해낸 렌르 샤토 성당의 ‘비밀’의 실체까지!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를 둘러싼 결혼설!!! 과연 어디까지 사실인가? 예수의 성배(聖杯) 막달라 마리아 2부에서 그 진실을 추적한다. ▶ 부부는 왜 닮아가는가? 결혼 60주년 거울처럼 닮아있는 42쌍의 부부! 지난 5월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전통회혼례식장. 결혼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42쌍의 부부는 신기하게도 서로 거울처럼 닮아있었는데... 10년, 20년, 부부로 살아온 세월만큼 점점 더 닮아간다는 부부 미스터리. 과연 전혀 달랐던 부부들의 얼굴을 닮게 만든 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과연 부부라는 이름만으로 두 사람을 닮아가게 할 수 있는 것일까? 피 한방을 섞이지 않는 남남이, 성장발육까지 끝난 성인기에 만나, 결혼을 해서 부부로 살면 닮아간다?! 과연 이것이 의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일인 것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부는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닮아있었다고 주장하는데.. 실제 실험결과 역시 사람들은 자신이나 자신의 부모를 닮은 이성 에게 신뢰와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하지만 결혼 당시, 생김새가 전혀 달랐던 부부들! 신기하게도 부부로 지내온 시간이 늘어갈수록, 눈크기도 얼굴형도 서로에게 조금씩 맞춰져만 갔는데... 또한 만나본 사례자들 중 10년된 부부보단 20년된 부부가, 또 그보다는 30년된 부부가 거울처럼 더욱 닮아있었다. 인상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같이한 감정의 공유가 부부들의 얼굴을 바꾸어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부의 사이가 좋고 나쁨을 떠나 함께 한 시간만큼 부부들의 얼굴에는 공통점이 생긴다는 것인데..즉 운명공동체 부부는 좋은 인상으로 혹은 나쁜 인상으로 같이 변해 가는 ‘인상공동체’라는 것. 타고난 성격은 물론. 타고난 생김새도 바꿔버린다? 부부 닮은꼴 미스터리, 그 변화의 비밀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