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애자언니 민자
애자언니 민자
방송일 2008.07.03 (금)
펜션에서 하진은 채린에게 따뜻한 허브차를 가져다준다. 그러자 채린은 25년동안 길러준 민자가 엄마가 아닌 적이 없었는데, 아니라고 생각하니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말한다. 그러자 하진은 잠시 민자를 뵈었는데 많이 걱정하시더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채린과의 결혼을 결심한데는 채린이 존경할만한 민자 밑에서 자란 걸 알고 난후라고 들려준다. 이윽고 채린이 잠이 들고, 하진은 민자에게 전화를 걸어 채린이 아무 이상없이 잘 있다고 전한다. 한편, 애자는 자신의 집안 곳곳에 빨간 딱지가 붙어있자 혼잣말로 민자를 향해 신경질을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