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애자언니 민자
애자언니 민자
방송일 2008.07.07 (화)
세아는 애자에게 자신의 앞길을 막은 채린을 때려도 시원찮은데 왜 말리냐고 소리치고, 애자는 넋이 나간 채로 그러면 안된다며 채린과 잘지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아는 채린이 부잣집으로 시집가게 되었으니 잘 보이고 싶으냐고 되받아 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채린은 애자에게 잘 다녀왔는지 묻는 민자에게 세아가 악을 쓰면서 내쫓았다며 앞으로는 절대로 애자네 집에는 안 갈거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세아는 민자에게 앞으로는 채린이 때문에 상처받지 말라고 조언하고, 이에 민자는…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56회 방송 : 7월 8일(화) 오후 7:20~8:00 술을 잔뜩 먹고 난 뒤에 준석의 고시방에서 잠을 깬 세아는 준석과 자신이 결혼했더라면 둘 다 망했을 거라며 앞으로는 만나면 안되겠다고 말한다. 한편, 민자는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애자네 집이 경매에 넘어가 비워주어야 해서 애자를 집으로 들어와 같이 살게 할 거라고 말한다. 잠시 후 원자와 달건은 애자가 집으로 들어오면 자신들은 완전히 뒤로 찬밥신세가 되는 게 아니냐며 걱정한다. 그런가 하면 애자는 짐을 싸다가 복녀에게 채린옆에 있고 싶어서 가는 거라며…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57회 방송 : 7월 9일(수) 오후 7:20~8:00 채린이 민자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진네에서도 알고 있다는 걸 우연히 듣게된 기자는 길길이 날뛰며 애자를 집에서 내보내자고 말한다. 역시 이 사실을 알게된 원자는 달건에게 진짜로 채린이 민자의 친딸이 아니냐고 묻는데, 이에 달건은 깜짝 놀라며 좋은 일이 아니라서 말 안한 거라고 둘러댄다. 복녀방, 민자는 애자에게 아직도 하진네 집안과의 인연에 미련이 남았느냐고 묻지만, 애자는 그렇지 않다고 고개를 흔든다. 그런가 하면, 미주는 장현에게 애자를 만난 사실을 들려주며 애자가 채린을 진심으로 아끼더라는 말을 들려주는데….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58회 방송 : 7월 10일(목) 오후 7:20~8:00 민자는 채린에게 하진이 혹시 거리 커피차를 그만두라는 소리를 하지 않더냐고 물어보지만, 채린은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면 하진도 말리지 못할 거라고 대답한다. 잠시 후 채린은 밝게 애자에게 인사하고, 애자는 그런 채린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한편, 연속극을 보던 원자는 극중에서 재혼남이 이혼한 예전 아내를 만난다는 사연을 접하고는 천벌을 받아야 한다고 혼잣말한다. 이에 달건은 자신에게 그러는 줄 알고는 뜨끔해 한다. 그러다 다린이 친엄마 옥주를 만난 자리에서 달건은 어쩌자는 거냐며 따끔하게 말한다. 그런가 하면, 커피를 팔던 채린은 미주로부터 전화를 받다가 같이 쇼핑가자는 말에 신이난다.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59회 방송 : 7월 11일(금) 오후 7:20~8:00 달건은 만식과 술을 마시며 신세 한탄을 하는데, 이때 기자가 들어온다. 그러자 달건은 기자에게 다린이를 자신과 살게 하는지 행복할지 아니면 친엄마 옥주를 따라가게 하는지 행복할지 걱정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기자는 민자손에 큰 채린이를 보라며 다린이도 그렇게 키우면 되지 않느냐고 말을 던진다. 잠시후 가족모임이 소집되고, 기자는 달건에게 옥주가 찾아왔을때 더 따끔하게 해주었어야 한다며 일침을 가한다. 옆에 있던 원자는 다린이를 넘겨주지 않는 걸로 결정하지 않았느냐며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할지 논의하자며…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60회 방송 : 7월 14일(월) 오후 7:20~8:00 하진은 가족들앞에서 베이징 올림픽과 태풍이 걱정되서 8월 31일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떤다. 한편, 채린은 애자에게 혹시 세아와 통화하지 않았는지 물어본다. 그러자 애자는 귀가 번쩍 뜨이고 채린에게 세아와 만났느냐고 넌지시 건넨다. 잠시 후 채린은 다린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며 이 세상에서 다린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으며 지금 엄마인 원자가 제일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준다. 그러다 옥주가 나타나자 채린은 그런 옥주를 노려보다가 다린을 데리고 얼른 길을 나선다. 한편, 세아는 채린의 출생을 알기위해 혈안이 되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