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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애자언니 민자

애자언니 민자

방송일 2008.07.16 (목)
거울 앞에 앉은 민자는 미주가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했던 걸 떠올리며 한편으로는 고마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든다. 그러다 채린에게 결혼이야기를 꺼낸 민자는 필요한 게 있으면 자신에게 다 말하라며 이어 이야기 안하면 서운할거라고 덧붙여 채린을 웃게 만든다. 잠시 후 미주의 전화를 받은 채린은 같이 피부관리를 받자는 제안에 혹시 자신을 커피장사하지 말라고 그런 게 아닌가 하며 혼잣말한다. 한편, 한 의사를 통해 채린의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알게 된 세아는 눈빛이 반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