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회 애자언니 민자
애자언니 민자
방송일 2008.08.28 (금)
민자는 채린에게 맥주를 따르며 세아가 심각한 표정으로 방에서 나오더라고 말을 꺼내고, 채린은 자신이 심하게 대해서 세아가 말을 못하고 나섰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민자는 이제 결혼식을 앞두고 좋은 일만 있을 테니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라며 더불어 생일날 하진을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말한다. 자신의 생일을 모르던 채린은 민자의 정성에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매년마다 꼬박 생일을 차려주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데, 민자는 채린이 없었더라면 자기도 이 세상에 없었을 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