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 애자언니 민자
애자언니 민자
방송일 2008.08.29 (토)
집에서는 그동안 채린이 생일때가 되면 자신의 생일을 홍보하느라 바빴는데, 올해는 조용하다며 한마디씩 한다. 마침 채린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들어오고, 민자는 그런 채린에게 늘 하던데로 발랄하게 행동하라고 말한다. 한편, 범만은 세아와 달건이 채린의 생일날에 애자가 미역국을 끓여줘야 하지 않느냐는 나누던 대화를 떠올리며 갸우뚱한다. 그러다 이내 차를 길가에 세우고는 애자가 자신에게 더 사과하던 모습과 세아의 의아한 행동을 떠올린다. 그런가 하면 채린이 자신의 생일을 장난스럽게 알리자 애자는 남몰래 눈물이 뜨거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