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회 미스터Q

미스터Q

방송일 1998.06.03 (수)
황전무는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개발과에 새 브랜드 개발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져준다. 오과장이 개발과에 모인 직원들의 분야가 달라 브랜드 개발은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자, 황전무는 개발과는 무슨 일을 맡겨도 잘 해낼 거라고 잘라 말한다. 이 소식을 들은 개발과 직원들은 말도 안된다고 기가막혀 하지만 우과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해내자고 한다. 나상무는 우과장을 따로불러 브랜드 개발이 잘만되면 개발과의 입지가 탄탄해지는 계기가 될 거라고 위로해 준다. 브랜드 개발 건을 개발과로 넘겨준다는 소식을 접한 주리는 디자인실의 무능함을 보여주기 싫다며,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황전무는 주리의 엄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디자이너 한명을 개발과로 파견하라고 지시한다. 주리는 해원에게 브랜드 건이 개발과로 넘어갔다며 개발과로 자리를 옮기라고 한다. 놀란 해원은 개발과로 갈 바에야 차라리 해고를 시키라고 한다. 주리는 해원에게 계획적인 업무과실을 빚게 해 개발과로 보내고, 개발과 직원들은 파견된 직원이 수습사원임을 알고 실망한다.

한편,해원은 강토에게 호출기를 선물하고 이 일로 둘의 감정은 더 깊어지고 해원 집에 도둑이 들자 해원은 강토에게 삐삐를 쳐서 함께 집안을 정돈한다.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게 된 강토와 해원..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 그럴수록 주리의 질투심은 더욱 강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