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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미스터Q

미스터Q

방송일 1998.07.08 (수)
강토의 생일파티를 위해 약속장소로 가던 해원은 주리가 강토에게 안겨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술이 취한 주리를 집에 데려다 주고 약속장소로 가는 강토. 해원은 생일파티를 해주며 애써 태연한 척 강토를 대한다. 황전무는 라라패션과 경쟁업체인 태방의 인사부장을 만나 개발과를 와해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개발과의 인사부장이 위험부담을 염려하자 황전무는 댓가는 섭섭치 않게 치룬다며 속전속결로 일을 마무리 해 달라고 신신당부 한다. 태방의 인사부장은 우과장을 비롯 개발과의 몇몇 직원에게 몰래 접근을 해 태방으로의 스카우트 제의를 한다. 고대리와 순심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지못하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나머지 개발과 직원들은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다. 고대리와 순심은 스카우트 사실을 모르고 개발과 직원들이 은근히 자신들을 따돌린다는 느낌을 받고 직장 이지매라고 섭섭함을 토로하며,서로 뭉쳐야 한다고 한다. 황전무는 개발과에 몇가지 의혹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한다. 이에 우과장은 라라판매가 잘 되는 현 상황에서 감사를 받게되면 영업업무가 마비되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개발과 편을 들었던 나상무 조차 감사를 받으라고 쌀쌀맞게 말해 우과장을 어리둥절 하게 만든다. 개발과 감사결과가 나쁘게 나오고 개발과 직원들이 징계조치를 받게 되자 강토는 주리를 찾아가 사실을 해명해 달라고 하고, 주리와의 오해 때문에 사이가 벌어진 해원과 강토는 서로 어색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