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7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06.03 (금)
★★★★★ 06월 03일(금)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자고 일어났더니 승용차가 사라졌다? 얼마 전, 집 앞에 주차해 둔 차량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차량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며칠 전에 대리운전을 맡겼던 주차 요원이었는데...차량도난은 매년 그 피해차량만도 무려 2천여대!! 또한, 수법도 전문 화되어 있어 폐차직전의 차량이나 사고차량을 사서 얻어낸 차대번호로 절도차량을 세탁, 수출까지 한다는데...만약, 국내에서 판매될 경우 이중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문제점도 발생한다! 차량절도, 과연 그 대책은 없는 것인가. 이재원의 현장에서 긴급 취재했다! ◈ 김준아의 바야흐로 수박의 계절, 여름!! 요렇게 먹어도 좋고, 저렇게 먹어도 좋은 수박, 백 배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대공개한다!! 두드려라~그리하면 맛있는 수박을 얻을 것이니~ 통통통!! 두드려서 맛있는 수박 찾아내는 법부터 진정한 수박빙수의 진수!! 수박즙 얼음으로 갈아만든 수박빙수까지~대공개!! 또 하나! 수박의 매력에 푸욱～빠져 수박국물에 밥까지 말아먹는 수박 마니아의 수박사랑을 들어본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수박 속은 모른다! 단단한 껍질 속에 가려진 수박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 실크 스파이스(얼린 수박즙 수박빙수) 02-2005-1008 ◈ 전원기행 강원도 영월의 어느 산자락. 넉달 전 교통사고로 병원신세를 지는 할머니 때문에 나 홀로 산속 생활을 하는 문석주 할아버지. 하지만 30년째, 마을 이장을 도맡아 이 집 저 집 안부 묻느라 쉴 틈없고, 산을 오르내리는 길손님들에겐 토종꿀을 대접 하느라 외로울 틈이 없다는데...50년 정성이 배어있는 샛노란 진짜배기 꿀을 아까운 줄 모르고 퍼주는 할아버지에게는 꿀보다 더 진한 인심이 녹아있는데...산이 좋아 넉넉한 산을 닮아있는 문석주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 장원준 감독의 1999년 울릉도 앞바다는 울창한 해조류와 작은 치어떼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열 달 뒤인 2000년 가을바다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는데...치어들은 보이지도 않고, 해조류 숲은 초토화되어 바위들만 가득했다. 하지만 그 자리를 점령한 성게, 1회에 500만개 이상의 알을 낳는 다는 성게가 지금 해조류를 싹쓸이 하면서 점점 그 세력을 넓혀 가고 있다. 성게의 생존전략과 알 속에 담긴 효능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