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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06.24 (금)
★★★★★ 06월 24일(금) 방송 내용 ★★★★★
							  						  
◈ 허제의



어제 오후 4시경, 군 당국은 김일병이 내무실에 수류탄을 먼저 던지고 소총으로 25발을 
난사한 것으로 재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 김일병은 선임병들의 언어폭력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작정한 것으로 밝혔는데, 반면 동료 부대원들은 부대 내에서 김일병이 
앙심을 품을만한 폭력행위는 없었다고 증언했다. 오히려, 다른 부대와 비교해 자신들의
부대는 비교적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고, 총기사건의 원인은 김일병 자신에게서 
찾아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는데...수많은 의문점과 추측이 난무한 이번 사건. 과연 그 
진실은?...동료부대원들의 기자회견을 중심으로 에서 알아본다. 

◈ 김준아의



때 이른 더위에 쉽게 지치는 요즘, 더위 한 번에 날려주는 기특한 녀석이 떴다? 크기도 
왕! 힘도 왕! 맛도 왕! 영양만점 왕낙지가 그 주인공! 왕낙지를 잡으려면 귀하디 귀한 
칠게부터 공수해야 한다는데...그런가하면 여기,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결합으로 사람
들 기 팍팍 세워주는 낙지들 등장이오! 들어는 봤나~짱낙탕에 먹물 삼계탕! 올 여름,
더위 대신 낙지 먹고 힘내라, 힘! 

☎ 전남 선소마을  061-852-1961/061-853-6405
☎ 포도나무(짱낙탕)  02-322-1220
☎ 먹물낙지(먹물삼계탕, 먹물냉면)  031-908-9777
☎ 단국대 식품영양학전공 장명숙 교수  02-709-2429
☎ 서해수산연구소  032-745-0510

◈ 전원기행



남도의 끝자락 진도, 그 중에서도 종성마을은 제주만큼 바람 많기로 유명하다. 요즘 종성
마을의 이장은 논에 나가면 긴 한숨뿐. 예전 같으면 풍성한 가을걷이 생각에 바빠도 
즐겁던 농사철, 하지만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그 답답함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데...그 때
마다 그림 같은 산 속을 홀로 거닐며 걱정을 한시름 잊는다는 이장. 깊은 산 속 종성마을 
이장댁을 찾아간다.

◈ 김현욱PD의



토양이 척박하고 건조해 나무를 심는다는 생각은 전혀 할 수 없던 파라과이의 푸에르또
카사도! 과거 100년동안 누렸던 전성기는 아련하기만 하고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 버려졌
던 땅. 그러나, 그 메마른 땅에 푸른 싹을 틔우는 한국인이 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외치던 땅에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시작한 박구배 사장과 가난에 찌든 인디오들의
삶에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명덕수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