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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07.11 (월)
★★★★★ 07월 11일(월) 방송 내용 ★★★★★  

◈ 허제의 
 
 

지난 3일, 한밤중에 길을 가던 시민이 미군에게 얼굴을 맞아 얼굴 절반을 꿰매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군 일행 3명은 피의자 조씨와 어깨가 스쳤다는 이유로 맥주
병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달아났는데...그 중 1명이 붙잡혔지만 오히려 다친 피해
자를 도와주러 달려온 것이라 주장했다. 엇갈린 주장 속에 또 하나 안타까운 점은
경찰의 초동수사에 허점이 있었다는 것. 경찰은 확보한 증거자료를 미군에게 
넘겨주고, 붙잡힌 미군을 별다른 조사없이 보내주기까지 했는데...현재, 피의자 
조씨는 치료비도 없어 통근치료를 하고있는 상황. 미군시민 폭행사건, 그 진상
을 취재했다. 

◈ 김윤희의  



최근 은행에서조차 골칫거리로 전락해버린 100원. 하지만 더 이상 100원을 얕보지 
마라!! 아직도 세상엔 100원으로 살 것이 무궁무진하다! 100원짜리 물건 가득한 100원
마트에서부터 100원짜리 책을 살 수 있다는 책방, 100원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짠순이 생활까지~지금부터 100원의 재발견이 시작된다!! 

☎ 100원 마트 (고정찬 사장)  031-748-0974
☎ 합동북 (100원 책 팔았던 곳)  053-942-8122

◈  이병희의 

 

대학교  시절, 과대표를 하던 남편. 사람들 앞에서 말을 너~무 잘 하는 것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했는데...알고 보니 말만 잘 하는 남자. 결혼 전에 2세 계획부터 거창한
결혼계획을 세워놓더니만, 결혼 2년만에 공부하겠다고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뒀다. 
또, 결혼식 한 달 전부터 근사한 데서 저녁 먹자며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예복 입고 
찾아간 곳은 동네 삼겹살집. 결혼 후에는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자고 하더니 공원 
한 번 놀러가는 것도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말이나 안 하면 기대라도 안 할텐데...
매번 기대하게 만들어 더더욱 실망이 크다는 아내. 작은 일이라도 말보다 행동이
먼저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아내를 위해 남편 보고서 출동 !

◈ 윤희영의 

 

국립공원 내장산. 매표소 입구에서 강을 몇 개나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 도착한 
깊은 산중. 이 곳에 범상치 않은 집 한 채가 있다! 도대체 이 집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일까? 전기도 없고, 전화도 없는 이 곳에서 아궁이에 땔감을 떼어가며 낮에는 
염소를 키우고 밤에는 멧돼지를 쫓으면서 사는 할아버지가 있다. 어떤 사연으로
산 속 골짜기에서 40년 동안 이런 삶을 살게 됐는지 내장산에 단 하나뿐인 집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