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07.13 (수)
★★★★★ 07월 13일(수) 방송 내용 ★★★★★ ◈ 허제의 한 여중생이 촛불을 켜고 자다가 화재로 숨졌다! 이유는 전기료를 내지못해 전기가 끊어졌기 때문. 형편이 어려웠던 여중생은 촛불을 켜고 생활하고 있었는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와같이 고통을 겪고있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없는 것일까. 한 여중생의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진단해본다. ◈ 송기훈의 날씨에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이면 어김없이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번개처럼 나타 났다, 번개처럼 사라지는 신출귀몰 반짝 장사~! 간판도 없고, 정해진 메뉴도 없다?! 자리 펼치고 앉는 곳이면 어디든 번듯한 식당이 된다는 남대문 길거리 식당! 또, 매주 일요일 오후 세 시면 눈 깜짝할 사이에 펼쳐졌다 사라지는 혜화동 필리핀 번개시장! 7년동안 똑같은 자리, 정해진 시간만 고수하는 압구정동 튀김 트럭까지~눈 깜짝할 사이에 번개처럼 치고 빠지는 반짝 장사 열전 속으로 들어가 보자. *혜화동 필리핀 시장-혜화동 성당에서 동성중.고 방향(매주 일 3~5시) *남대문 길거리 식당-남대문 시장내(매일 오전 10시~오후 1시) *압구정동 튀김 트럭-압구정역 안세병원 사거리방향 첫 골목 KFC 맞은편(오후 4시부터) ◈ 추 천의 오늘의 시골버스가 달려가는 곳은~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3개의 도가 마주하고 있는 남원~춘향이와 이도령이 그네를 타며 사랑을 싹 틔웠다는 남원은 시, 문학, 판소 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재주의 고을, 아니나 다를까! 시골버스에 올라탄 한 할머니~ 입을 열자마자 노래 한 자락이 술술 흘러 나오는데...요즘 유행하는 숫자쏭, 우유쏭은 물렀거라! 가나다라마바사아로 시작해 하햐허혀 호효후휴로 끝나는 할머니의 구수한 노래! 그 누구도 들어본 적 없는 이 노래는 과연 무슨 노래인지? 할머니 노래에 얽힌 사연 속으로 들어가본다. ◈ 문지연의 한국인이라면 더운 여름날 얼음 동동 띄운 냉면 한 그릇 생각나기 마련! 하지만 국수를 좋아하는 것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다. 가까운 일본의 우동부터, 중국의 자장면, 짬뽕, 베트남의 쌀국수, 멀리 이탈리아의 스파게티까지 다양한데...재미있는 것은 가까운 한, 중, 일 3국 조차도 서로 면발 만드는 방식이 천양지차라는 것. 면을 눌러 뽑는 한국과 때 리고 늘리는 중국, 발로 밟아 미는 일본의 3국을 비교해보면서 세계 여러나라의 냉국수 를 소개한다. ☎ 노독일처 잠원점(중국) 517-4552 ☎ 분당 멘아이(일본) 031-707-4033 ☎ 삐에뜨로 무교점(이탈리아) 779-0874 ☎ 호아센 역삼점(베트남) 561-9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