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09.20 (화)
★★★★★ 09월 13일(화)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추 석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됐다! 추석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50만대. 수 만대가 오고가는 고속도로에서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고속도로 한 가운데,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추석때 제일 바쁘다는 도로 순찰대원들. 사람들과의 시시비비로 24시간이 모자랄 지경. 한 편, 꽁꽁 묶인 도로에서 천근만근 눈꺼풀과 씨름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들을 위해 준비됐다는 휴게소의 특별 이벤트들까지~고향찾아 삼만리, 그 멀고 긴 여정에 동행해봤다. ◈ 송기훈의 예년에 비해 짧은 한가위 연휴때문에 두 배로 바빠진 사람들. 그만큼 피로와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은데...이 때 혜성같이 등장한 스트레스 해소법들을 대공개한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모형 연탄 부수기?로 스트레스를 푸는가 하면, 추석맞이로 눈코뜰새 없이 바빴던 시골 마을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버린 이동 무대트럭, 돌과 불을 이용한 신통방통 이색마사지까지~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짧은 추석 연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한 방에 날려버린다!! ☎ 돌 마사지(김여수 미용경락) 02)3443-5993 ☎ 불 마사지(미소스킨 & 스파) 02)565-7732 ☎ 모형 연탄 부수기(빨간 연탄) 02)957-5250 ☎ 이동 무대트럭(현 프로젝트) 031)251-4262 ◈ 윤동혁PD의 우리 선조들이 험한 세상 살 때 나물과 보쌈의 재료로 굶주림을 이기고 영양을 섭취하게 해 준 고마운 식물, 뽕잎. 경북 예천의 누에 키우는 마을에 가 보면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뽕잎 비빔밥과 보리밥 뽕잎쌈이 그것. 된장찌개와 함께 먹어야 제 격이라는 뽕잎 비빔밥과 보리밥을 뽕잎에 싸서 막장양념과 함께 먹는 뽕잎보리밥의 구수한 맛을 느껴보자. ☎ 뽕잎차(예천 잠사협회) 054-654-2806 ◈ 주민희의 추석 대목을 앞두고 한창 바쁜 논산의 한 두부공장. 24시간 풀가동해도 모자란 일손에 가족들이 총동원됐는데...그 중에 머리색 다르고 쓰는 말 혀 굴러가는 이방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캐나다인 트로이, 두부공장의 맏사위다. 하지만 70평생 시골 농사에 전념해 온 장인과 마찰이 생기는 건 당연지사. 장인보다 늦게 일어나는 건 기본. 꼬박꼬박 말대꾸에 고스톱을 치면 장인 쌈짓돈을 홀랑 벗겨먹기까지~하지만 장인 복기중씨에게는 트서방을 예뻐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데....좌충우돌 두부공장 트사위의 한국 생활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