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10.07 (금)
★★★★★ 10월 07일(금) 방송 내용 ★★★★★ ◈ 허 제의 지난 4일, 난지도 쓰레기장을 매운 자리에 난지 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운영권 문제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난지 골프장. 1년 반의 침묵을 깨고 비로소 개장하게 되었는데...‘무료 개방’이란 소식에 전국의 골퍼들이 골프장 앞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기위해 새벽 밤샘도 마다하지 않는 진풍경을 연출했는데...한 편으로는 골프장을 가족 공원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수많은 논란 속, 드디어 문을 연 난지도 골프장, 그 현장을 다녀왔다. ◈ 김민정의 양양 남애항에 풍년이 들었으니~바로 도루묵 풍년!! 알이 꽉 차,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알도루묵. 예전에는 값이 저렴해 서민들이 즐겨먹는 생선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상당한 가격을 호가하는 귀하신 몸! 알도 좋지만 뼈가 연해서 뼈째로 씹어먹을 수 있어 칼슘보충에 그만이라는데~가을 별미라는 도루묵 튀김을 맛보러 가보고 ‘도루묵’ 그 특이한 이름의 탄생배경도 알아본다. 이번 가을, 알도 살도 맛있는 '도루묵' 에 빠져~봅시다! ☎ 모닥불식당(강릉) 033-642-0501 ◈ 전원기행 노고단을 마당삼아 지리산 자락을 한 눈에 내려다 보며 사는 딸 부잣집 황씨네. 대여섯 가구가 고작인 마을은 지금 밤 수확이 한창이다. 반달곰이 주워 먹고 멧돼지가 탐을 내도 남을 만큼 쏟아져 내린 밤송이 때문에 산은 온통 밤 천지. 오늘은 둘째 딸이 밤 밭으로 지원 오는 날. 황씨 부부는 딸 하나만 곁에 있어도 열 아들이 부럽지 않다.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황씨 가족의 지리산 보금자리를 찾아간다. ◈ 조영구의 시도때도 없는 공포! 비누 받침대 떨어지는 소리! 나무 젓가락에 고무줄로 열 배 튼튼해지는 비결을 시작으로 깎을 때마다 사방팔방 튀는 손톱은 테이프로 잡아주고! 하나의 냄비에서 반숙과 완숙달걀을 동시에~!! 거기다 상상이나 해봤나? 책받침으로 짐을 옮긴다? 책상은 물론 전자레인지, 냉장고까지 단번에 끌어올리는 책받침의 숨은 위력! 이 뿐 아니다. 단단한 나무부터 콘크리트 벽까지 손쉽게 못질하는 비법까지! 생활의 2% 부족을 200%로 만족시켜주는 방법~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