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10.26 (수)
★★★★★ 10월 26일(수)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혹시 여러분은 노후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따뜻한 안식처를 꿈꾸던 20여명의 노인. 많게는 1억까지 돈을 투자하고도 지금은 난방조차 되지않는 추운 방에서 생활해야 하는 지경이 되었는데...퇴직금 모두를 유료 노인시설에 넣었지만 시설이 부도가 나 버렸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누구나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현재 우리나라 중산층을 위한 노후시설은 걸음마 단계,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안전하게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에서 점검해본다. ◈ 송기훈의 그 때 그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 추억의 전령사들이 떴다! ‘추억을 파는 별난 장사꾼’ 총집합! 옛날 교복에 20년된 빨간색 ‘포니’를 몰고 나타난 이가 있었으니...그가 파는 건 다름아닌 추억의 군것질 거리와 장난감. 또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흰색으로 중무장하고 ‘찹쌀떠~억, 메밀무~욱’을 외치고 다니는 추억의 찹쌀떡 장수가 그 모습을 드러냈는가 하면~대한민국 예비역들을 위해 태어났다?! 추억의 내무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에 군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군대식 최고의 메뉴까지...추억을 팔고 웃음을 선사하는 2005년, 추억을 파는 별난 장사꾼들을 만나보자. ☎ 포니(송양호) 019-212-2788 ☎ 찹쌀떡 장수(소연유통) 02-878-9549 ☎ 추억의 내무반 031-756-6151 ◈ 조진홍의 아시아 최대의 허브항만을 꿈꾸며 공사가 한창인 신항만. 여름내내 깔다구와 바다 파리의 습격으로 괴로워하던 이 곳에 또 다른 공포가 찾아 들었다는데...그 실체는 바로 수만마리의 거미떼!!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멀리서부터 하늘을 뒤덮으며 날아오는 뭔가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철새들. 자기 몸뚱이만큼의 배설물을 남기고 다니는 이들 때문에 주민들은 경악하고 있는데...게다가 이 배설물이 조류독감의 위험까지 안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 신항만에 찾아온 제 2의 공포, 그 원인과 실체를 파헤쳐본다. ◈ 장원준 감독의 찬바람이 날 때, 제일 맛이 좋고 이 때 먹으면 보약이라는 추어탕. 이 추어탕의 재료인 미꾸리가 사는 곳을 훤하게 알고 있다는 미꾸리 아저씨를 만나봤는데...충남 보령에 사는 조성장씨. 나이 50을 넘어선 그는 요즘도 그물을 들고 전국을 돌며 미꾸리를 잡는다. 그는 부모때 부터 내려오는 방법으로 대천 개울에서 팔뚝만한 뱀장어를 잡기도 한다는데...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괴짜 인생과 보글보글 끓는 추어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