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11.09 (수)
★★★★★ 11월 09일(수)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너무나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첨단 보안장치라고 믿고 있었던 지문 인식기. 하지만 이 첨단기기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초로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한 운전면허 학원에서는 지문을 본 뜬 실리콘으로 학생의 수업일수를 채우는 사건 발생! 피의자조차 황당했다는 이번 사건!!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지문인식 보안장치가 은행이나 가정의 현관문 잠금장치에도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첨단 보안장치인 지문인식기, 과연 무엇이 문제이며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 송기훈의
이젠 서비스도 전성시대!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민심을 잡기위해~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들이 떴다! 맛으로 감동~재미로 두 배의 감동을 전하는 新서비스 전성시대!! 서울 성북구의 한 식당에선 바닷가재가 트리로 화려한 변신을 한다고~! 또한, 볶음밥의 변신도 만만치 않다! 순대볶음을 먹고 난 후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거북이, 토끼, 네 잎 클로버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다고...이 뿐이랴~서대문구에 있는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선 최고급 리무진을 대동~손님들에게 서울의 경치를 한 눈에 감상시켜주는가 하면 좁은 실내에서도 농구를 즐길 수 있는 ‘농구바’까지 등장! 민심을 잡기위한 개성만점 서비스 열풍 속으로 빠져~봅시다!!
☎ 바닷가재 트리(뉴욕 바닷가재 돈암점) 02-953-5545
☎ 볶음밥(순대곱창 타운) 031-386-7754
☎ 리무진 서비스(루비 튜스테이) 02-364-6262
http://www.rubytuesdaykorea.com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 농구바 02-722-0052
◈ 조진홍의
경남 울산, 이 곳에 울산의 명산이라는 문수산을 오르고 또 오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끝없이 산을 오르는 이 사람들의 목적은 하나! 단지,‘붙이기 위해서!’라는데~뒤따라 가보니 나타나는 것은 천년 고찰 문수사! 하지만 사람들이 몰려들어 기도하는 곳은 동전이 붙어있는 바위 앞이었다. 일명 ‘소원 붙여주는 바위’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동전이 붙어야 소원이 이루어진단다. 동전에 코 기름을 바르고, 붙은 동전도 다시보자, 확인에 확인!! 사람들 동전 붙이기에 애를 쓰는데...바위에 어떻게 동전이 붙을 수 있을까? 이 바위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소원 들어주는 바위’의 신비한 비밀을 파헤쳐본다.
☎ 울산 문수사 052-247-5458
◈ 김지남의
캐나다 알버타 주에 이색적인 이름이 붙은 지역이 있다. 바로 ‘버팔로 스메싱 히드점프' 대충 그 뜻만 풀어봐도 버팔로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는 뜻. 800년 전까지 이 땅의 주인이었던 인디언들이 한 번에 150마리의 버팔로를 절벽으로 떨어뜨려 죽였다는 장소인데...그 곳에서 버팔로 인디언들의 마지막 후예를 만나보고 캐나다판 청학동 ’캘거리‘ 도시 한복판에서 150년 전 복장을 입고 살아가는 마을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