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11.14 (월)
★★★★★ 11월 07일(월) 방송 내용 ★★★★★ ◈ 허 제의 지난 토요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한국 對 스웨덴의 친선 축구경기!! 1948년 런던 올림픽 때 12-0으로 패배한 기록을 비롯, 현재 전적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스웨덴! 특히 이번 경기는 월드컵으로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경기이기에 더욱 중요했는데...설렘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총 2무 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스웨덴과의무승부 뒤에는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의 끈끈한 의기투합과 숨은 노력들이 있었다. 미래를 향한 희망찬 발걸음이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던 2005년 스웨덴전! 그 현장에서 “다시뛰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느껴보자! ◈ 추 천의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포항 항구, 그 속에 아주 특별한 관광을 떠난다는 사람들~그들이 향하는 곳은 신비의 섬 울릉도다. 태고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한 곳이지만 작년 9월, 태풍 ‘나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울릉도. 전체수입의 40%를 관광수입에 의존하던 이 곳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주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아무 것도 남지않은 삶의 터전에서 피땀 흘린 복구의 노력과 호박엿, 오징어 등의 새로운 특산품 개발은 울릉도의 예전 모습을 되찾게 해 주었다는데...시련의 시기를 극복해내고 다시금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으로 우뚝 선 울릉도의 저력 속에서 우리 민족의 힘을 확인한다. ◈ 이병희의 딸 둘에 아들 셋, 아이 다섯 명만으로도 집안은 시끌벅적한데 한 명도 얌전한 아이가 없다! 그래서 집안은 언제나 좌충우돌!! 하지만 아내는 이런 분위기가 딱 “내 스타일이야~!”라고 부르짖는데...남편은 단 몇 시간만이라도 조용히 살고 싶단다. 이렇듯 생활방식이 천지차이인 아내와 남편. 사실은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이라고~밥먹을 때 젓가락만 쓰는 일본인 아내와 숟가락, 젓가락 골고루 사용해서 밥을 먹는 남편. 사소한 것 하나도 다른 부부이지만 이제는 그 어느 부부들보다도 이심전심인 부부란다. 각기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한 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다섯 아이들과 뒹굴며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장원준 감독의 이 맘때 땀 흘리며 먹으면 더욱 좋은 아귀찜! 매운 아귀찜에다 뜨거운 밥까지 한 숟가락 떠 먹으면 그 참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그런데 이 아귀의 생김새가 워낙 흉측해서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악마고기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 생김새 만큼이나 먹이를 먹는 방법도 충격적인데 큰 물고기를 통째로 삼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고작 수 십초. 알을 돌보던 쥐노래미도 한 입에 꿀꺽 삼킨 아귀는 문어와도 일전을 치루는데, 한 번 물면 여간해선 놓지 않는다는 아귀가 문어와의 싸움에서는 웬일인지 기권을 한다. 바닷속에서 벌어지는 아귀의 먹이사냥 등 보기 드문 모습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