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2034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5.11.22 (화)
★★★★★ 11월 22일(화) 방송 내용 ★★★★★ 

◈ 허제의  
 


지난 19일 새벽, 대구 동성로 상점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다. 불은 삽시간에 상점 7곳을 삼켜 버렸고 한 사람의 인명피해를 냈다. 그 다음 날 새벽, 비슷한 시각, 같은 장소에 또 화재가 일어나고 말았다. 경찰측은 누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측하고 있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고의적인 방화로 보여지는 증거를 비롯해 상인들의 목격담이 들려오고 있는데...게다가, 대구에서는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약 30여건의 연쇄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결된 사건은 단 한 건도 없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의 기억이 채 가시지 않은 대구 시민들의 마음은 뒤숭숭하기만한데...의문에 휩싸인 연쇄화재 현장을 찾아갔다. 

◈ 박준희의  



먹을거리 부족한 계절에도 우리 어머니들은 장, 젓갈, 김치가 있기에 든든할 수 있었다는데...묵은 맛이 진가를 발휘하는 겨울, 그래서 시작한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전통 발효식품에서 빛나는 건강의 지혜를 찾아본다. 우리 밥상의 영원한 밑반찬이자, 묵은 김치 맛의 숨은 주인공, 젓갈!! 흔히 짜다는 편견때문에 고혈압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지만, 잘 먹은 젓갈 한 점은 겨울철 무기질의 보고라는데...젓갈의 풍부한 영양을 확인하고, 나트륨 문제를 털어낼 수 있는 올바른 젓갈 섭취 방법을 제시한다. 

☎ 토굴 새우젓(광천닷컴) 041-642-1138
☎ 간장 게장(프로 간장게장) 543-4126

◈ 최기환의  



가을은 독서의 계절? 오늘의 주인공에게는 사시사철, 365일, 24시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밥 먹을 때도, 잠잘 때도 책 생각만 가득하다는 ‘책 할아버지’. 집에 들어서자마자 하늘 높은 줄 아니 천장 높은 줄 모르고 쌓여있는 책들이 손님들을 반기고, 행여 책에 흠이라도 생길까 할아버지는 곡예걸음. 자식들이 용돈을 줘도 먹을 것, 입을 것 아껴서 책만 사 오신단다. 이렇게 책을 모아온 지도 벌써 30년이 다 되어간다는데...도서관을 짓는 게 꿈이라는 책벌레 할아버지의 별난 인생 속으로 들어가보자! 

◈  주민희의  



밤마다 목욕하러 가는 마을이 있다?! 온 마을 주민들이 바구니 끼고 삼삼오오 찾는 곳은 다름 아닌 논 한가운데 비닐하우스? 알고보니 24시간 무료 개방, 자연 노천탕이라는데~마을 주민들 밭 갈다 들르던 곳이 입소문을 거쳐 이젠 전국에 이름난 명소가 되었다고~! 한편, 영종도 작은 섬에서는 건강을 생각한 이색 온천이 인기 만점! 온 몸에 다시마 둘러주는 센스~다시마 탕에, 인진쑥에 한약재 달여 넣은 탕까지 건강이 두 배라는데! 그 뿐인가~호수 한가운데 자리잡은 호젓한 연인탕에 북한에서 공수한 천연머드를 이용한 머드탕까지! 찬바람 불수록 후끈 달아오르는 이색 노천탕들을 소개합니다! 

☎ 충남 공주시 계룡면(갑사온천) 041-857-8247 
☎ 영종도(해수피아-다시마탕, 인진쑥탕) 032-752-6000 
☎ 영진 테마파크(머드탕, 연인탕)  031-330-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