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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1.05 (목)
★★★★★ 1월 05일(목) 방송 내용 ★★★★★ 

◈ 허제의   
 
   

얼마전, 아버지의 자살시도 사실을 알고도 법에 가로막혀 자살을 막지 못한 기가막힌 사건이 발생했다. 통신비밀 보호법 때문에 아버지의 위치정보를 알아내지 못했기 때문인데...지난 1일, A양은 전화로 아버지의 자살 결심을 듣게된다. 이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부산지검 당직 검사에게 긴급 통신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경찰은 담당 검사로부터 "범죄 수사와 관련성이 없는 자살 기도건에 대해서는 긴급통신 조회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게되는데...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A양은 눈물로 하소연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결국 아버지의 자살은 막을 수 없었는데...이번 사건을 통해 법 규정의 진정한 의미를 무시한 채, 원론적인 판단을 했을 경우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본다.   

◈  조수희의   

   

2006년 새해, 누구나 새해 소망이 있겠지만 여기 누구보다 간절한 새해소망을 가진 형제가 있다. 이들의 간절한 새해 소망은 “우리 아빠 살 좀 빼게 해 주세요~네?” 결혼 초만 해도 탄탄한 몸매, 멋진 외모를 자랑하던 우리의 아빠. 하지만 이제는 예전의 화려한 외모도, 허리도 찾아보기 힘들다! 결혼 후부터 시작한 운전일, 이 일을 시작하면서 무려 30kg이 쪄 버렸다는데...운전하고 나면 밀려오는 공복과 피곤함. 하지만 실제 운동량과 칼로리는 얼마 되지 않는다. 또, 하루에 11시간이나 운전일을 하다보니 항상 배고픈 상태인데...운전 속에 숨겨져있는 5kg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  조영구의   

   

2006년! 알뜰살뜰하게 가계부 다이어트 시키는 방법 대공개! 버리면 쓰레기, 놔두면 골칫거리. 다 쓰고 남은 샴푸통이 진공 청소기로 환골탈태. 틈새 먼지는 물론 쌀알까지 흡입하는 초강력, 거기다 전기세는 제로! 휴대용 청소기를 시작으로 머리카락 길이를 막론하고 다 쓴 볼펜으로 새치를 없앤다? 이 뿐이랴~냄새날세라~ 꽁꽁 묶어두는 쓰레기 봉투! 한 번만 꼬아주면 힘들이지 않고 감쪽같이 풀리는 비법까지~ 2006년 새해, 별난 정보와 함께 똑 소리나는 지혜와 아이디어 집안살림 스타트!   

◈  2006 신년기획,   

   

지금 중국의 중산층에게는 김치가 폭발적인 인기다. 하지만 처음부터 김치가 중국에서 인기를 끈 것은 아니었는데...김치를 오늘날의 위치에 올려놓은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으니~이름하여 “김치 아줌마들”! 이들은 80년대를 시작으로 중국 곳곳에서 김치를 팔던 조선족 아줌마들로 이 김치가 어느새 중국인들의 입맛을 서서히 사로잡아 버린 것. 한류의 밑바탕이 된 김치 전도사, 김치 아줌마들! 상해의 김치 부쓰를 찾아가 그들을 직접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