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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3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1.06 (금)
★★★★★ 1월 06일(금)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어느 날, 당신에게 천만원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천만원을 세상에서 가장 정직하고 따뜻하게 사용한 사람들이 있어 찾아가 봤는데...길을 가다 주운 천만원을 경찰에 신고한 한 청원경찰과 공부를 하기 위해 피땀 흘려 모은 천만원을 소년소녀 장학금으로 기탁한 독지가. 2006년 연초, 이들의 선행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었다. 기꺼이 다른 사람을 위해 천만원을 내어놓은 이들, 오히려 주는 기쁨이 더 크다고 하는데...천만원의 행복, 그 현장을 찾아간다.   

◈  전영미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한민국 대표음식, 김치찌개! 그런데 서울의 한식당에 가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품 김치찌개가 있다! 외국인들을 공략해 김치찌개의 세계화에 성공한 이 집만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하는데...한편 27년간, 서울 장안 사람들 발길을 잡았다. 소문난 어머니 손맛표 일품 김치찌개! 먹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이 집만의 맛의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 광화문집(5천원 김치찌개)  739-7737 
☎ 쉐라톤 워커힐 호텔(한식당 온달)  450-4597  

◈  전원기행   

  

보름전 내린 눈이 아직도 녹지않은 서미마을. 커다란 가마솥 아궁이가 일품인 임수중씨 댁에서 작은 잔치가 열렸다. 뒷채에서는 마을에서 솜씨 따를 자 없는 토끼 자매 삼총사가 뭉쳐 김이 펄펄 나는 콩 쑤기에 한창이고 부지런한 주인 아저씨는 연신 일급수 물 퍼 나르기 바쁘다. 최고의 물과 최고의 정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손두부. 한 겨울 두부잔치에 온 마을 주민이 즐거워하는데...맛과 멋이 어우러진 서미마을의 따뜻한 겨울로 찾아가 본다  

◈  김민정의   

  

이 맘때면 생각나는 이름이 있다! 쫄깃쫄깃 복슬복슬, 올 겨울, 한 번 씹지 않고는 겨울 넘기기가 너무나 아쉽다는 황태! 하지만 최고의 황태 맛은 사람의 힘만으로 결코 완성될 수 없다?! 사람 손길이 33번이나 가는 것은 기본, 10도차가 넘는 일교차에 바람 잘 통하고 햇볕 잘 들고, 눈이 적당히 와줘야 비로소 쫄깃쫄깃한 황태가 완성된다. 그래서 찾아간 인제 용대리. 이 곳에서는 최고의 맛을 준비하는 황태들이 익고 있었는데...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 황태 덕장에 찾아갔다. 
  
☎ 황태마을 (덕장, 강원도 인제군 용대3리 마을회관 )  033-462-5855  
☎ 황태촌 (식당) 033-462-5855  
☎ 황태마을 (종로점)  765-7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