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5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1.20 (금)
★★★★★ 1월 20일(금)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지난 29일, 병원에서 환자가 바뀌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각각 갑상선과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했던 두 사람은 엉뚱한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는데...이들이 어처구니없는 수술을 받게된 이유는 수술 직전 침대 위에 있던 차트가 바뀌어 있었기 때문. 입원시기와 나이, 수술시작 시간 또한 비슷해서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는데...하지만 수술 전에 좀 더 확실한 환자 확인을 할 수는 없었던 것일까. 이 수술로 두 환자는 평생 잘못된 수술의 흔적을 안고 살아가야하는데...해마다 수백건이 발생하는 의료사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은 과연 없는 것인가. 그 실태를 진단한다. ◈ 전영미의 이름은 같은?메기?지만 서로 다른 맛과 매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못생겨도 맛은 좋다는 남해 물메기와 한 겨울 해풍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동해 과메기! 이 메기들은 매년 1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딱 3개월 동안만 맛 볼 수 있다는데...물메기의 담백하고 시원한 맛과 과메기의 비릿하면서도 구수한 맛. 이 맛에 빠져 물메기 잡이를 위해 장장 3개월간 집을 떠나 섬으로 들어간 통영 사람들과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과메기 특산품을 개발해 겨울철 농한기가 더 행복하다는 구룡포 사람들.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그 맛의 현장으로 찾아가본다! ☎ 통영 중앙시장 번영회 055-648-1072 ☎ 구룡포 과메기 조합 054-276-3083 ◈ 전원기행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여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을 간직한 구룡마을. 경상도에서도 가장 깊고 높은 산골마을에 사람들 하나, 둘 떠나고 이제는 아홉 명의 주민만이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최가댁 장남인 최병조 할아버지 부부는 가족들을 모두 외지로 보내고도 꿋꿋이 고향마을을 지키고 있는데...하지만 최할아버지 댁에는 밤낮없이 오가는 이웃들 때문에 단 둘이 마주앉아 식사를 해 본지도 오래 되었다. 설에 모일 손주들 기다리며 손수 만들어 놓은 윷과 윷판도 마침 들이닥친 사랑방손님들 덕에 개시를 해버리고 마는데...그래도 사람사는 집에 사람이 드나들어야 된다며 넉넉한 웃음을 짓는 부부의 고요하지만 꿋꿋한 산골살이를 만나본다. ◈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맘때면 훌쩍 오르는 물가에 주부님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그래서 준비한 직거래 장터! 제수용 음식에서부터 설 선물로 안성맞춤인 토종 농수산물까지 알찬 가격에 구비되어있어 설을 앞둔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데...또, 쉬운 듯 까다로운 “설 차례상 차리는 법“까지 알려주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신선한 우리 농산품으로 가득한 설날맞이 직거래 장터로 풍성한 설 준비하세요~! ☎ 농협 용산 농수산물 유통센터 02-2077-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