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6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2.28 (화)
★★★★★ 02월 28일(화) 방송 내용 ★★★★★ ◈ 허제의 지난 21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길을 나오던 박씨는 평생 잊지못할 일을 당했다. 2～30대 남자들 5명이 박씨를 둘러싸고 무차별 폭력을 휘두른 것. 15분간 이어진 폭행은 도를 넘어섰고 박씨는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게 되었다. 또한 박씨를 폭행한 이들 5명은 불과 바로 10분전에 또 다른 이에게 폭행을 가했다. 하지만 조사결과 이들의 폭행은 아무런 이유도 목적도 없었다는데...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사건이 폭행에서 그치지않고 살인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범행을 저지를지 모르는 묻지마 폭행. 불운하다고 하기엔 그 정도가 심각한데...도대체 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지 그 원인과 대책을 진단해본다. ◈ 박준희의 소박한 건강식품으로 세계인의 소화를 돕는 귀리! 귀리 속의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생체면역력을 증강시킬 뿐 아니라 소화작용을 돕는다. 그렇다면 귀리를 능가하는 한국형 슈퍼푸드는? 바로 보리! 쌀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시절에는 어쩔 수 없이 보리를 먹어야했지만 최근, 건강 열풍이 불면서 보리가 건강식품으로 돌아왔다. 보리는 알칼리 함유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치아와 뼈를 만드는 칼슘성분이 풍부하다. 그리고 쌀보다 무려 50배 이상의 배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어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는데...더 이상의 보릿고개는 잊어라!! 웰빙 바람을 타고 온 슈퍼푸드 보리의 상쾌한 바람을 예고한다 ☎ 나주 개미집(보리밥집) 02-400-8709 ☎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6번지/거여동 공수부대 정문 3415 버스종점 ☎ 새롬식품(보리라면) 032- 814-8950 ☎ 서울 양병원 480-8000 ☎ 호남농업연구소 063-840-2100/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381번지 ☎ 게스트하우스 코이라 3675-2205/ 서울시 종로구 권농동 155-1번지 ◈ 최기환의 인천에 가면 옛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 있다. 7, 80년대 하면 떠오르는 음악다방 이 그 주인공. 그 곳에는 청바지에 청자켓, 빵모자까지 쓰고 30년째 DJ박스를 지키고 있는 50세의 정민욱씨가 있다. 중년의 손님들에게 오빠, 엉아~로 불리는 것은 기본. 인터넷에 팬카페가 생길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해서 386세대의 우상으로 통한다는데...그의 인기비결은 라디오 방송 DJ는 저리 가라~할 정도의 멋진 목소리 그리고 통기타 반주를 곁들인 라이브라고~! 지금도 매일 DJ박스를 지키고 있는 정민욱씨, 그가 들려주는 정겨운 추억을 들어본다 ◈ 맹영기의 인구 50만이 넘어가는 대도시 천안. 그런데 이 곳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이 있다?! 그 소문을 듣고 찾아간 마을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할머니를 만날 수 있었는데...손전등으로 책을 읽고, 라디오를 벗하며 생활하고 계시는 나서화 할머니. 하지만 할머니의 이러한 어두컴컴한 생활을 밝혀주는 이들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이 지역 군인들. 때마다 찾아와 홀로 생활하시는 할머니를 돌봐드리고 있다는데...봄보다 전기가 더 기다려지는 사람들이 있는 곳. 전기보다 더 환하게 이웃을 밝혀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쇠내골로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