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3.03 (금)
★★★★★ 3월 03일(금)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지난 27일, 학원차량에서 내리던 7살짜리 남자아이가 바퀴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차량에는 아이들의 하차를 돕는 인솔교사가 없었다는 것. 이 차량에서 내리던 아이는 차에서 내리다 차량문에 옷이 낀 채, 끌려가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는데...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보호차량에는 인솔 지도교사가 동승해 어린이 하차를 돕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일부 학원차량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않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데...어린이 보호차량 안전,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진단해봤다. ◈ 전영미의 생선을 살만 발라먹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생선의 순살 만큼 맛있는 별미가 바로 껍질과 내장이라는데...비린내가 난다고 생각해서 버리기 일쑤인 생선껍질 역시 별미 중의 별미! 서해바닷가 마을에서는 ‘박대’라는 생선의 껍질을 벗겨 묵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여기에 도전장을 던진 한 마디! 생선의 진미는 머리보다 내장이다?! 특히 장어 내장은 장어 살 보다 귀빈대접 받는다는데...맛으로 유혹하고 영양으로 똘똘 뭉친 생선 껍질 對 내장 요리를 찾아간다! ☎ 송강 민물장어집 545-9432 ☎ 전북 군산 해망통 어시장 번영회 063-442-4822 ◈ 전원기행 열여섯 새색시와 열일곱 새신랑이 만나 걸어온 육십평생 인생길. 일하지않으면 죽는 줄 알고 그렇게 열심히만 살아왔다. 밤낮없이 일해 푼푼이 돈도 꽤 모았지만 정작 두 사람을 위해 남은 것은 오래 묵어 정들은 낡은 집 한 채뿐.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디딜방아는 아직도 고소한 곡식들을 빻아내고 황토흙이 그대로 발라진 천장은 두 사람의 보금자리를 더욱 포근하게 해준다. 속정깊은 할아버지와 늘 발랄한 미소를 머금고 살아가는 할머니의 잘 다져진 인생길을 만나본다. ◈ 김민정의 겨울에서 이른 봄으로 넘어가는 이 맘때가 맛이 최고라는 두 주인공이 떴다! 바로 새조개와 주꾸미. 다른 종류의 조개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해 조개 중의 조개라 불리는 새조개. 그리고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그만이라는 타우린이 낙지보다 2배나 함유하고 있다는 주꾸미. 이 둘이 만났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제 한 몸으로 그 역할 톡톡히 하고 둘이 합치면 맛과 영양, 모든 면에서 빛난다는데...새조개 주꾸미 초무침에서 새조개 주꾸미 볶음밥까지~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새조개와 주꾸미 요리를 배워보고 나른하고 입맛없는 봄 입맛, 싱싱하게 살려보자 ☎ 새조개 축제(남당리 새조개 축제 추진위원회) 041-634-6207 ☎ 영동 주꾸미(주꾸미 철판볶음, 주꾸미 삼겹살) 02-517-9592 ☎ 몽산포 먹거리 수산식당(주꾸미 회) 041-672-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