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3.08 (수)
★★★★★ 03월 08일(수) 방송 내용 ★★★★★ ◈ 허제의 지난 6일, 한 10대 소년이 대형버스를 훔쳐서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년은 무려 7시간 넘게 도로를 질주했는데...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번 사건! 이 아이는 왜 하필 버스를 몰고 달아난 것일까. 그리고 면허도 없는 10대 소년이 어떻게 버스를 훔쳐 달아날 수 있었을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버스회사의 버스차량 관리 문제에 대해 짚어본다. ◈ 송기훈의 2006년, 새 봄을 맞아~ 대한민국의 공연문화가 바뀐다! 고상하고 우아하게만 생각했던 가곡을 백화점에서 들을 수 있는가하면~ 카우보이 복장의 통키타 가수가 떴다??! 야외에서 들을 수 있는 이색 라이브 공연에 즉석에서 벌이는 칵테일 쇼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여기에 하나 더! 사장, 직원 할 것 없이 온 몸으로 ‘라이브 쇼’를 펼치는 먹장어 & 주꾸미 구이집까지 탄생! 지금까지의 라이브는 잊어라! 상식파괴, 예측불허! 이색 라이브의 세계 속으로 출발!! ☎ 백화점 가곡(오씸 코리아) 011-9881-9081 ☎ 카우보이 통키타 라이브(스넥카) 02-3474-7630/www.car-fe.co.kr ☎ 라이브 쇼(꼼쭈) 02-416-0592 ◈ 조진홍의 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야호를 외치지만, 요즘 칠갑산에서는 휘파람을 분다?! 산에 오르며 하나같이 휘파람을 부는 사람들. 게다가 손은 앞으로 쭉 뻗은 기이한 자세를 하고 있었는데...이 때, 그 손위로 왔다갔다하는 물체가 있었으니~ 바로 산새! 산 어디서든 휘파람만 불면 산새들이 날아든다고 하는데...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휘파람 부는 등산객들과 산새들의 4년간의 인연, 그 궁금증을 파헤쳐본다. ◈ 장원준감독의 아스마라 외곽, 이 곳에는 만물상이라 불리는 가게들이 있다. 철판을 펴고 드럼통을 잘라내 솥, 주전자, 국자 등 생활도구를 만드는데 이 곳에 오면 없는 게 없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솜씨좋기로 소문난 물루브람 사장의 수리 전문점! 물루브람 사장의 나이는 놀랍게도 11살이라는데...하지만 용접도 하고 칼도 갈아주며 고장난 것을 뚝딱뚝딱 고쳐주는 그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시골에서 올라와 친척집에서 기거하며 일하고, 돈 벌면서, 공부하는 어린 사장님의 애잔한 이야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