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3.17 (금)
★★★★★ 3월 17일(금) 방송 내용 ★★★★★ ◈ 김민정의 대전의 한 시골 마을 소룡골. 한적한 이 마을이 갑자기 떠들썩해졌다. 바로 귀한 손님이 오시기 때문이라는데...그 정체는 다름 아닌 버스. 마을 입구에서 버스타는 곳까지 가려면 40분을 걸어야하던 시절은 이제 안녕~ 이제는 단 5분이면 버스를 탈 수 있다고~! 주민의 발’이 되어줄 버스맞이 준비로 마을은 잔치 분위기. 아이들 통학걱정, 어르신들 병원 갈 걱정, 추운 날 외출걱정 날려주며 혜성같이 등장한 소룡골 버스. 소룡골에 버스 개통하던 날, 그 분주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 전영미의 이름은 몰라도~ 맛은 안다~ 입에서 입으로 소문난 그 곳! 반듯한 간판 하나 없이 작고 허름한 식당이지만 인심후덕한 주인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손 맛! 그리고 변함없는 손님들이 곧 간판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無간판, 대박식당을 찾아간다. ☎ 대구 칼국수집 053-256-6420 ☎ 경기도 안성 묵밥집 031-672-7026 ◈ 전원기행 지금으로부터 오십년 전, 허허벌판이었던 산꼭대기에 흙집 하나 짓고 지금까지 살아온 팔순의 노부부. 뒤따라 들어섰던 이웃집들은 하나 둘 떠나가 버렸어도 이들 부부는 꿋꿋이 고향집을 지키고 있다. 9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칠남매를 낳아 키운 집에는 아직도 해묵은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세월과 나이를 잊은 채, 오십년을 한결같이 보내고 있는 산골집을 찾아가본다. ◈ 이재원의 아침뉴스 앵커로 화려한 데뷔를 시작한 미스코리아 출신 신입 아나운서 김주희. 그리고 그녀와 함께 입사해 차근차근 첫 방송을 준비하는 김일중 아나운서. 두 아나운서 모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첫 방송을 준비하는데...하지만 처음 준비하는 방송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새 봄의 활기를 전해주는 듯한 신입 아나운서들의 풋풋하고 치열한 첫 방송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