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4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3.24 (금)
★★★★★ 3월 24일(금) 방송 내용 ★★★★★ ◈ 허 제의 어느새 15년의 세월이 흘러버린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그 공소시효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5일이 되면 설사 범인이 되어도 처벌할 수가 없는 것. 살인사건의 경우, 공소시효가 15년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25년, 미국은 공소시효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아들이 숨진 이유도 모른 채, 답답한 마음으로 살아온 부모들은 현재 공소시효제 폐지와 범인의 양심선언을 요구하고 있다. 범인에 대한 단서조차 잡지못한 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사라져버릴 위기에 놓인 개구리 소년 사망사건, 그 공소시효 종료 논란에 대해 취재했다. ◈ 전영미의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해지고 있다! 그 곳에 가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사람들. 방법은 달라도 ?인생이 즐겁다~!?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어 버리는 이들. 그림 그리는 떡볶이 아줌마와 색소폰 부는 어묵 아저씨! 행복까지 파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대박난 별난 마케팅을 찾아간다. ☎ 그림 그리는 아줌마 010-3007-0533 ☎ 색소폰 부는 아저씨 019-394-5162 ◈ 전원기행 아라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정선. 굽이굽이 산을 돌아올라 첩첩산중으로 들어가면 산의 정기를 한 몸에 받으며 오랜 세월 산자락을 지켜온 외딴집을 만날 수 있다. 오래 전 상처한 채, 홀로 8남매를 키우던 할아버지와 미망인으로 남아 7남매를 키우던 할머니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며 새로운 대가족을 이룬지도 어언 이십여년. 예로부터 집터 좋기로 소문나 이 집에 터를 잡은 자손들은 대대손손 번영했다는데...봄이 가장 늦게 찾아온다는 강원도 산골 마을에서 눈도 채 녹지 않은 산비탈을 오르며 일찌감치 쟁기 소 길들이기에 나선 산 할아버지 댁을 찾아간다. ◈ 김민정의 거제 앞바다에 뭔가 거~대한 것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숭어! 지금 거제 앞바다는 거대한 숭어떼에 점령당했다. 2월부터 5월까지, 봄한철에만 만날 수 있다는 숭어. 그런데 한창 물오른 숭어를 잡으러면 산으로 가야한다?! 숭어를 잡는데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라는데...이 뿐이랴~거제도에서만 특별하게 먹는 숭어요리법! 비린내는 없애주고 감칠맛은 더해주는 비밀은 무엇일까? ‘알찬’ 숭어의 ‘기찬’ 맛을 직접 맛보고 숭어만의 특별한 비밀들 속으로 들어가본다. ☎ 어란의 집(어란) 061-473-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