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2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4.19 (수)
★★★★★ 04월 19일(수) 방송 내용 ★★★★★ ◈허 제의 연쇄살인 도구가 된 생활정보지 지난 1월 천안에서 구직을 원하던 여성 두 명이 생활정보지를 보고 집을 나간 후 연쇄 살인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미궁에 빠졌던 이 사건의 용의자는 사건 발생 3개월 만인 지난 13일에 붙잡혔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피의자 명씨가 인천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쳐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생활정보지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던 것일까? 무료로 배급되는 생활정보지는 게재하는 사람의 정보 없이, 전화 한 통화로 쉽게 구인구직 글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글을 올린 사람의 정보는 알기 어려운 것이 사실. 이제 생활정보지까지 범죄의 손길이 뻗쳤지만 현재 이를 제재할 법 규정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미 범죄에 이용된 생활정보지, 과연 이대로 좋은 것일까? 허제의 현장에서 알아본다! ◈송기훈의 [정보 특공대] 아낌없이 듬뿍듬뿍~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서비스! 서비스는 나의 힘?! 아낌없이 주고 또 주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통 큰 맛 집 총출동! 멈추지 않는 공짜 서비스로 손님들 입맛 사로잡은 동대문구에 있는 한 음식점.소갈비를 주문하면 차돌박이가, 돼지갈비엔 삼겹살이 서비스! 이 뿐이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주에 냉면까지 그야말로 공짜라는데.. 또한, 대학로에 있는 한 맥주전문점에선 안주 한 가지에 줄줄이 이어져 나오는 네버 엔딩 서비스가 펼쳐진다고! 게다가, 굴 보쌈 하나 시켰을 뿐인데~ 진국 감자탕이 서비스로 나오는 음식점까지 등장! 아낌없이 다 주련다! 상다리가 휘청거릴 정도로~ 통 크고, 손 큰 인심 좋은 맛집들 속으로 GO! GO! * 차돌박이, 삼겹살, 냉면 서비스 ☎02-960-5511 * 안주 서비스/ ☎02-3676-7408 * 감자탕 서비스/ ☎02-2273-0266 ◈조진홍의 [수요화제] 지도야 놀자, 지도박사 승현이!! 장난감보다 지도를 더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 지도의 모양만 보고도 전국의 도, 시, 군, 구 이름까지 척척 알아맞히는 지도박사, 승현이!! 심지어 지도 조각으로 퍼즐까지 맞추는 정도라는데.. 하루 8시간 이상 지도를 본다는 네비게이션 회사 직원들까지 감탄한 승현이의 지도 맞추기 실력!! 과연 승현이에겐 남과 다른 비범한 능력이 있는 것일까? 평범함 속에 감춰진 극진한 지도 사랑, 그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미진의 너무너무 친절한 마을?! 가까운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키더라도 우리 집 주소에 근처 큰 건물까지 집 설명했던 적 누구나 있었던 경험일텐데... 이 마을은 중국집, 우편 배달부 뿐만 아니라 처음 오는 외부인들까지, 어느 누구에게 묻지 않고도 집을 찾아 올수 있는 마을이라는데...그 이유인즉슨 마을 사람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그렇다나??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것은 마을 표지석! 하지만 그 표지석의 첫 문구는 “누구를 찾으십니까?”~ 가까이 다가가니 마을 사람들 이름과 전화 번호에 찾아가는 길까지 줄줄이 설명 되어 있다. 인터넷에 이름 하나 공개되도 개인정보유출이 되는 세상에 이게 왠 일?? 이 마을이 이렇게 친절한 표지석을 만들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친절한 마을의 친절한 표지석을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