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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 20일(목) 방송 내용 ★★★★★

◈이재원의

    

장애인 손님이 받은 감동의 서비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진 한 장. 한 패스트푸드 점에서 직원이 사지를 마음대로 쓸 수 없는 뇌성마비인에게 음식을 조금씩 먹여주는 모습이었다. 확인 결과, 그 장애인은 한달에 한 두 번씩은 그 패스트푸드점을 찾는다고 했다. 이유인즉, 그곳에서는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그렇다면 다른 음식점은 어떤가? 혼자 음식을 먹는 것이 불편한 손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나서서 도와주는 이가 없었고, 심지어 사람이 많을 때는 빨리 가라는 듯 눈치를 줬다.  이재원의 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현재 공공연히 차별받거나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장애인들을 통해 들어보고자 한다. 

◈조수희의 [5kg만 줄입시다]


군살은 양념을 좋아해~~ 

“왜 나는 다른 사람보다 식탐이 많을까?” 살이 찌고 있다면, 한 번쯤은 해 봤을 고민이다. 조금만, 적당히 먹겠다는 다짐을 무너뜨리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많고 많은 이유 증, 혹시 뭐든 양념된 음식을 좋아하진 않는지 되돌아보자. 같은 삼겹살에 양념 좀 더한다고 그게 뭔 상관이냐고~?! 양념 하나 더 했을 뿐인데?? 하며 무심코 넘겼다간 5kg감량이 힘들지도 모른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자꾸 음식을 불러들이는 양념의 끊을 수 없는 유혹! 그 속에 5kg비밀이 숨어 있다.


◈조영구의
[별난정보, 배워봅시다]
적과의 동침. 쓰레기의 발칙한 변신

집안 풍기문란 시키는 주범! 각종 식 재료 껍질들을 이제 더 이상 쓰레기라 부르지 말라~ 손닿지 않는 곳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세균들을  천연수세미로 세제 없이 해결한다는데.. 그 해결사는 바로 달걀껍데기! 일단 물과 함께 흔들어만 주면 천연거품이 나면서 표백세제 못지 않다는데.. 거기다 황사 철 옷에 달라붙은 먼지는 감자껍질로 쏙 빼주고... 따뜻해진 날씨 따라 서서히 올라오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생강껍질로 잡는다. 집안의 애물단지가 보물단지로 환골탈태하는 비법을 대공개한다. 개봉박두.!!  

◈이탈라이의 매혹 ④

베네치아에서 죽다

세상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베네치아. 라는 영화가 나올 만큼, 이탈리아의 해상도시 베네치아는 살고 싶은 정도를 넘어, 그곳에서 죽고 싶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고대 역사와 최첨단 유행이 공존하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과연 무엇이 베네치아를 아름답고 신비롭게 만드는지 알아보고, 베네치아에서 가장 전망 좋은 집에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 아가씨를 통해 베네치아 사람과 문화에 대해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