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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4.21 (금)
★★★★★ 04월 21일(금) 방송 내용 ★★★★★

◈허 제의 [현 장]

    

실태보고! 학교급식 식자재 위생 점검! 


급식에서 파리가 나왔다~수세미가 나왔다! 인터넷엔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진다. 초,중,고교 98%가 학교급식을 하는 요즘, 학교 급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은 전체 식중독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위생불감증이 심각한 상황!! 서울지방 식약청 식품 감시과와 함께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업체의 위생점검에 나섰다! 배수, 환풍 시설이 없는 환경에서 곰팡이와 함께 식자재가 보관되는가 하면~사방에 쥐약이 높인 식자재 창고, 유통기한을 넘긴 식자재가 버젓이 납품되고, 있는 상태. 위탁급식업체의 영리추구와 학교의 관리소홀 속에 방치되는 학교급식 위생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1평집, 할머니 손맛! - 배춧국밥 VS 김밥



엉덩이 다닥다닥 붙이고 등 비벼 가면서 앉아도 10-13명이면 인원 만석인, 한 평가게! 그러나 좋은 재로로 정성껏 만들어주시는 할머니의 정감어린 손맛이 있어. 소문만발~ 날마다 북새통~ 서울 무교동 청계천변 먹자거리에서 38년을 지켜온 배춧국밥집과 성북구 동선동 한 여대 앞에서 22년째 내려온 김밥집의 특별한 이야기. 덩치 큰 가게 부럽지 않게, 거품 배고 실속으로 꽉 채운 1평 가게의 할머니 손맛을 찾아간다.

* 배춧국밥집 ☎ 02-777-9419
* 김밥집 ☎ 02-926-5735
 

◈박상도의
[전원기행
사람속으로]

 
솔고개 마을 칠형제집 




소나무 많은 심심산골 솔 고개 마을에는 4대째 터를 잡고 살아오며 칠형제를 둔 아들부자 집이 있다. 아늑하지만 친구가 없어 조금 심심한 것이 아쉬운 부부. 아들들이 데려다 놓은 강아지 두 마리와 팔년을 함께 해온 누렁이가 유일한 벗이자 자식들. 특히 깍을 듯 비탈진 밭갈이를 하려면 세상 좋은 경운기도 쓸모없고 오직 길 잘 든 요 누렁이가 최고다. 집앞에 나서면 달래, 냉이, 키다리나물이 지천에 널려있고 집푸른 소나무 숲을 뒤에 두고 있으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단, 아들 다섯 명이 아직 장가를 가지 않고 있는 것이 부부에겐 제일 큰 걱정. 만고 근심 다 떨쳐낸 노년의 삶. 하지만 한쪽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는 부부의 마지막 소원이 있다는데..솔고개 마을 칠형제 집으로 떠나본다.



◈ 김민정의
[금요 화제]



작아도 영양은 최고! 멸치



봄 한철 살이 올라 맛이 그만이라는 멸치. 해뜨기 전 출항한 멸치 잡이 배에서 보는 살아있는 은빛 멸치들, 톡톡 튀어 오르는 모습은 멸치잡이의 또 다른 묘미이다. 멸치의 귀족인 죽방멸치와 성격이 급해 잡히면 바로 죽어버리는 멸어 멸치까지 종류도 많은데..잡는 순간 멸치회로 먹는 이 맛을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사람들 쉽게 떠올리는 멸치 요리로 멸치조림을 떠올렸다면 지금부터 진정한 멸치 요리를 볼 수 있다!! 탕수 멸치부터 칠리 멸치. 멸치 햄버거, 멸치 피자 등 아이들 입맛에 맞게 변신한 영양만점 멸치의 대변신을 기대하시라~! 
*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051-721-4063
   (칠리멸치, 멸치 햄버거 등 모든 멸치관련 음식 추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