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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 16일(화) 방송 내용 ★★★★★

◈이재원의 [2006.독일 월드컵현장에 가다 ③]
    
독일, 축구에 열광 한다

축구가 부인보다 좋다?! 평일임에도 6만인파가 모여드는 겔젠키르헨의 축구경기장. 그런데 그 도시의 인구는 불과 7만명이다. 축구가 인생이라고 말하는 독일의 열혈 축구팬들! 그런데 이런 열혈 축구팬들 중 한국팀을 응원하는 독일 사람들이 있었으니.. 안네프랑크학교의 학생들은 한국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김치, 태권도등 우리 문화에 대해서도 도사라는데...게다가 따로 시간을 내 한국 응원가를 연습중이다. 독일의 축구 열기 속 한국을 응원하는 독일 사람들을 만나본다. 

◈박준희의 [건강 프로젝트]

5월의 피로회복제, 아스파라긴산


저 도수 경쟁으로 소주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애주가들의 주량은 갈수록 늘고 있다. 이들의 속을, 쫙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사랑받아온 서양인의 피로회복제 아스파라거스(asparagus)속에 그 비밀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두릅모양을 닮아 서양의 두릅이라 불리는 아스파라거스 속에 있는 아스파라긴산. 이는 아미노산이 간과 혈압 조절, 신경통, 이뇨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데.. 대한민국 대표 해장국 메뉴 콩나물 뿌리 속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아스파라긴산은 해장이 필요 없는 특별한 콩나물 삼겹살 안주와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아스파라거스 쥬스까지 아스파라긴산의 대활약을 공개 한다.
* 콩나물 삼겹살  ☎ 032-522-7340
* 연 칼국수 & 연잎 밥 ☎ 031-774-2938






◈최기환의 [별난 세상 이야기]
손으로 고기 낚는, 어신 김성일

낚시대가 아닌 손으로 고기를 낚는다? 전북 전주 일대에선 일명 ‘어신’으로 불리는 한 사나이가 있다. 고기 잡으러 다니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김성일(37세)가 바로 그 주인공! 어린 시절부터 고기를 잡으러 다녔다는 그는 이젠 물살만 봐도 어디에 어떤 고기가 있는지 다 알 수 있는 베테랑 손 낚시꾼!! 김성일씨의 이런 신기한 재주는 주변에 소문이 나서 한번 고기를 잡으러 갈 때마다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들 정도다. 고기 욕심 많은 김성일씨. 하지만 이렇게 잡은 고기는 혼자서만 먹는게 아니라 주변에 아픈 사람들에게 약으로 쓰라고 나눠주기도 한다는데... 그의 별나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맹영기의 [화요 화제]


종이접기 할아버지

충북 음성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꽃가마 트렉터를 자가용 삼아 드라이브를 즐기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있으니~이 할아버지의 유일한 낙은 드라이브 도중 고철을 모아 집으로 가져가는 일!! 이렇게 모여진 고철들은 할아버지만의 고철발명품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매일 할머니를 태우고 다니는 이색적인 트랙터부터 할머니만을 위해 발명한 네 발로 달리는 오토바이까지~ 거기다 배터리로 움직이는 자전거까지 있으니 할머니는 동네 할머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섬세한 손재주의 진가는 이것을 보면 알 수 있다는데... 바로 할아버지가 직접 만든 종이공예!! 모두 80여점에 이르는 종이 공예는 작은 박물관을 연상하게 할 정도이다.이 모든 것이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거라는 발명 할아버지의 신기한 작품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