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5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5.22 (월)
★★★★★ 05월 22일(월) 방송 내용 ★★★★★
◈이재원의 [현 장]
사람 잡는 에스컬레이터
지난 20일 서울 명동 전철역에서 멀쩡히 올라가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거꾸로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스컬레이터 내부 부품중의 하나인 체인이 끊어져 뒤로 밀려버린 것. 평균 속도의 두 배로 역주행한 에스컬레이터로 인해, 미처 피하지 못한 서른명의 시민들이 크게 다쳤다. 문제의 에스컬레이터는 사용한지 20년이 넘은 것으로, 너무 낡아 사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불과 10일 전에 안전점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계 결함을 발견하지 못해, 허술한 안전 점검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가 운행되는 전철역은 비단 이곳뿐만 아니다. 역삼역과 충무로역도 사정은 마찬가지인데...노후화된 서울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문제에 대해 짚어봤다.
◈정용국의 [대박정보]
기상천외 별난 발명품
5월은 발명의 달!! 그래서 준비했다~ “에디슨”도 울고 갈 발명품 대행진! 상식파괴! 형식파괴! 지금까지 이런 자전거는 없었다~ 종아리 굵어질 걱정 없는 와, 심한 악취 풍기는 집안 골칫거리 음식물 쓰레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기상천외한 방법까지! 여기에 키 높이 신발 부럽지 않은 키 높이 양말까지 있으니~ 생활 속 작은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무찌른 깜찍 발랄한 생활 발명품을 공개한다.
☎ 키높이 양말 (스프링 피버) 031-730-2525
☎ 손으로 타는 자전거 (최진만氏) 010-3177-9466
☎ 음식물소멸기 (코리아크린시스템) 02-701-1050
☎ 싱크대복부보호기 (애드마인드) 031-593-4563
◈이병희의 [남편 보고서]
한 번 서운함. 평생 간다.
아들(7세). 딸(6세)를 둔 우리 남편. 일주일에 이틀, 아내가 학교 가는 날에는아이들과 함께 하는 날이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바쁜 일이라며 조퇴 하는 남편의 바쁜 일은 꼭 아이들 일이라는데~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기 위해 프로그램까지 짜놓은 남편.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늘 엄마보다 아빠를 더 찾는다. 책을 읽어주는 일도 아빠가 읽어주길 바라고 선물을 받을 때도 아빠가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이니. 엄마 입장에서는 섭섭할 수 밖에 없다는데... 가정적인 우리 남편이 이렇게 아이들에게 신경 쓰기 시작한 것은 불과 1년도 안되었다. 아내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빈 시간을 남편이 대신해주면서 바뀌게 되었다고. 때론 아이들에게 서운함도 느끼지만 이런 남편이 고마울 때가 더 많다는 아내. 이 시대의 가장 이상적인 아빠상을 보여주는 우리 남편을 만나보자.
◈추 천의 [골목 대탐험]
속초 해녀골목
동해바다의 보물들이 다 모인 골목이 있으니 강원도 고성군 가진항의 물회 골목이다. 광어, 우럭, 가자미, 멍게 등 싱싱한 활어가 듬뿍 들어간 일반 물회부터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바다의 보배 전복 물회 까지~ 새콤 달콤 시원한 물회 맛은 기본이라는데... 이런 맛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신선한 재료 공수를 위해 직접 바다에서 물질을 해온 해녀들이 바로 골목의 주인들이기 때문. 아침엔 해녀로, 오후엔 상인으로 손님들에게 최상의 물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골목 사람들. 해녀골목 사람들과 함께 새콤 달콤 싱싱한 물회를 만나보자.
신토불이횟집(1호) 033-681-4755
독도사랑횟집(2호) 033-681-5766
대전 횟집(3호) 033-682-4756
파도횟집(4호) 033-681-1998
자매해녀횟집(5호) 033-681-1213
영동 횟집(6호) 033-682-5592
항구횟집(7호) 033-681-0015
바다사항 횟집(8호) 033-681-6969
덕포 횟집(9호) 033-681-0091
가진 횟집(10호) 033-681-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