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6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6.06 (화)
★★★★★ 06월 06일(화) 방송 내용 ★★★★★ ◈맹영기의 [화요화제] 추억은 교과서를 타고, 그땐 그랬지 대구광역시 한 아파트 단지에 타임머신이 나타났다?! 한국전쟁으로 모든 사람들이 배고프고 부족한 것이 많았던 그때 그 시절. 평범한 한 아파트 건물에는 6-70년대 당시의 물건들로 꾸며놓은 학교 교실이 있다! 그 교실에는 학용품을 비롯한 각종 추억의 물건을 비롯해 우리 나라 최초 발행 교과서에서 일제시대는 물론, 한국전쟁 당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국내 거의 모든 교과서들을 총망라! 교과서 뿐 아니라 일기장, 상장.. 거기에 50년을 훌쩍 넘은 누군가의 통지표까지~ 생업도 버리고 20여년동안 오로지 교과서만을 위해 살아왔다는 못 말리는 수집가 양호열씨의 특별한 ‘교과서’ 사랑~ 그의 교과서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교과서를 타고 추억 속~ 그때 그 시절로 출발~ ◈박준희의 [건강 프로젝트 :이것만은 꼭 알고먹읍시다⑫] 노출의 계절 여름을 준비한다, 곤약과 식이섬유 노출의 계절, 여름! 여성미용과 더불어 남성미용까지 각광받으면서 미용을 위한 영양소의 대명사, 식이섬유의 인기가 급부상중이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 안으로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고분자 탄수화물로, 대장 운동을 도와 변비 해결은 물론, 콜레스테롤과 같이 몸에 해로운 성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 그 중에서도 식물성 식이섬유의 대명사 펙틴이 함유된 목이버섯은 대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글루코만난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곤약은 적은 양으로 비만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또, 해조류는 최근들어 식이섬유 음식으로 새롭게 급부상중이라는데.. 자연 식품을 통한 식이섬유 섭취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전한다. ◈이병희 [별난 세상 이야기] 땅굴 파는 아저씨, 이은순씨 군사지역도 아니고, 충남 당진에 땅굴이 있다?!!?그것도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손으로 판 땅굴이라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땅굴을 판 주인공은 바로 충남 당진에서 사는 이은순씨! 식당을 운영하면서 김치, 야채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곡괭이와 삽 한자루만으로 땅굴을 파기 시작해서 35m 가량을 팠다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땅굴은 그 동네의 명물이 됐다! 또한 땅굴에서 보관하는 이은순씨네 김치 맛도 일품이어서 동네 사람들이 부러워한다는데... 그뿐이 아니다! 살고 있는 집, 운영하는 식당 등등... 이 모든 것들이 다 이은순씨 혼자만의 작품이라는데... 뭐든지 혼자서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는 이 사람, 땅굴파는 남자 이은순씨의 별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보영의 [토고를 가다 ⑤ ] 현지인 마을의 축구열기 토고의 원주민 마을! 전기도 전화도 없이 생활하는 사람들.. 그런 그들이 외지 손님을 위해 특별히 대접한 것이 있었으니... 전통요리 ‘푸푸’가 바로 그것이다. 구황작물의 일종인 카사바, 얌 등을 곱게 찧어서 둥그란 공 모양으로 뭉쳐 놓은 후 우리나라의 닭매운탕 같은 닭 국물 요리에 찍어 먹는 것이 전통요리 ‘푸푸’를 먹는 방법이라는데.. 오지 속 현지인 마을에도 축구 열풍은 불고 있으니.. 축구는 이들 삶의 일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고 주민들의 어렵지만 인정 넘치는 삶과 그 속에 축구 열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