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8.18 (금)
★★★★★ 08월 18일 (금) 방송 내용 ★★★★★ ◈ 김준아의 [섬이 좋다③] 사랑의 섬 ‘비금도’ 섬 모양이 날아가는 새와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섬, 비금도! 이곳에, 발을 들여 놓기만 하면 사랑에 빠지는 곳이 있다?! 바로, 해변이 하트 모양을 닮은 ‘하누넘 해수욕장’.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있노라면, 그 분위기에 취해 사랑이 샘솟는다는 사람들! 또, 해수욕장과 불과 몇 분 거리에 있는 작은 해변인 일명 비밀해변은 연인들의 명소! 배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쉽게 만나는 무인도는 가족들이 편히 쉬기 안성맞춤이다. 이뿐 만이 아니다. 바닷가 염전에서 관광객들은 직접 소금을 담아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고, 비금도와 이어진 형제의 섬 도초도는 황금어장을 이뤄,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섬, ‘비금도’를 소개한다. * 목포여객선터미널: 061-240-6060 * 천일염전 재기네 소금: 061-275-5533/011-9665-0478 * 황상권 바닷가 펜션/ 해안가 관광017-631-1250 * 선상낚시(도초도): 061-275-4989. (비금도 가는 법: 목포여객터미널에서 배 타고 2시간 소요) ◈ 전영미의 [맞수, 대한민국 최고] 매운맛의 절대강자~! 눈물 자장vs콧물 탕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괴로울 때~ 사람들이 찾는 것은 바로 매운 맛! 기름기는 빼고, 입안은 얼얼해지는 한국식 매운맛을 더한 중국요리가 탄생했다. 경남 김해시에는 지금 눈물 쏙~ 빠지게 매운 자장이 뜨고 있다는데! 중국요리경력 30년의 이국희씨가 청양고추와 태양초 고춧가루, 톡 쏘는 초절임 해파리를 사용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불타는 자장을 탄생시켰으니~ 한번 맛본 이들은 그 맛에 중독돼, 가게 앞은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편, 달콤한 소스로 입맛 사로잡던 탕수육이 매운맛과 만났다!! 매운맛의 핵심인 청양고추기름의 매운맛을 기본으로, 달콤한 맛은 매실소스로, 새콤한 맛은 탕수육수로 포인트를 주면. 콧물 쏙~ 빠지는 매운 탕수 완성!! 화끈하게 펼쳐지는 매운 맛의 향연을 찾아간다. * 오복반점(자장면): 055-337-8288 (경남 김해시 계동 초등학교 바로 옆, 공항에서 계동 초등학교 15분거리) * 북경(탕수육): 031-240-1680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18번지, 애경백화점 내 6층 문화센터 앞) ◈ 박상도의 [전원기행 사람속으로] 깊은 산골 오붓한 이웃 이렇게 깊은 산 속에도 사람이 살고 있을까? 자갈이 널린 비포장도로를 따라 한참을 들어가다 보면 간신히 보이는 지붕 하나, 나라에서는 사람이 산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 먼 길에 가로등 하나 놓아주지 않았다. 이곳에는 몇 백 년 전에 지어졌는지도 모를 집은 통나무와 진흙만으로 지은 귀틀집에 사시는 노부부가 있다. 할머니가 소나무 가지를 주워 다가 둘러친 부엌 벽은 장인의 손길이 닿은 곳 못지않다. 그런데, 조용한 산골 집에 얼마 전 단 하나의 이웃이 생겼다. 안 그래도 절간처럼 조용한 곳에 소박한 절이 하나 들어선 것이다. 이웃처럼. 아들삼아 지내는 오붓한 이웃들의 산골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이보영의 [중동의 오아시스, 두바이를 가다①] 두바이가 즐거운 3가지 이유! 국토의 40%가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폐허의 땅이나 다름없었던 두바이!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곳은 황량한 사막의 도시가 아니다! 거대한 빌딩숲이 생겨나고,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는 곳!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 같은 꿈의 도시, 두바이.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사막의 더위를 피해 세워진 영하5도의 거대한 스키장과 베두인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사막을 이용한 관광 상품, ‘사막 사파리 투어’. 과연 그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여기에 전통시장인 골드마켓에서 확인한 두바이 사람들의 황금사랑! 그리고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황금조끼까지. 보이는 곳마다, 발을 내딛는 곳마다, 놀라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두바이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