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1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8.22 (화)
★★★★★ 08월 22일 (화) 방송 내용 ★★★★★ ◈ 허 제의 [현 장] 말썽많은 자원봉사활동 각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봉사활동 인정제도’가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봉사활동 실적과 시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내신에 반영하면서부터 아이들은 방학만 되면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기 위해 정신이 없는데. 오히려 관공서에서는 이를 이용해, 기관 홈페이지 내 오류사항 등을 찾아내는 이벤트에 참가시키고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해주거나. 광복절 행사 참석으로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등, 자원봉사의 의미와는 거리가 먼 것들뿐이다. 본래의 취지를 잃어버린 ‘봉사활동 인정제도’. 왜 겉치레식의 봉사활동에 아이들은 사활을 걸 수 밖 에 없는 것인지, 실태와 문제점을 취재했다. ◈ 박준희의 [건강 프로젝트; 자외선 주의보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직접 피부로 흡수되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모래와 물에 반사되는 자외선 역시, 피부 노화의 주범! 더위를 피해 떠나는 바닷가와 강은 내리쬐는 태양광선이 유난히 강해, 피부가 노화되기 십상인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 절실히 필요한 여름!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천연 팩에서부터 콜라겐 풍부한 음식으로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탄력을 주고~ 여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피부 미백 법까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 강남 테마피부과 ☎ 02-596-5275 (강남역 6번 출구) * 연우냉채족발 ☎ 02-733-8880 (종로구 관철동 종각역 4번 출구 뚜레쥬르 골목) * 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 ☎ 02-2244-1032 (동대문구 장안동 326-10 삼성그린 105호) ◈ 최기환의 [별난세상 이야기] 현대판 놀부 대감 이야기 분주한 도심 한복판에 타임머신을 타고 놀부 대감이 나타났다?! 대감님 한복차림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주인공은 부산의 연석숭씨! 시장에서 족발 집을 운영하면서 다른 가게들과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이런 복장을 선택하게 된 것이라는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는 연석숭씨! 지하철에서, 산에서, 도심 한복판에서. 그의 특별한 홍보는 계속된다. 가게를 위해 별난 모습을 고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번만큼 나눠야 한다는 연석숭씨는 가게 문을 여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매달 빠지지 않고 경로잔치를 열어왔다고~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놀부 대감 연석숭씨의 별난 이야기를 들어보자. ◈맹영기의 [화요화제] 나무가 넘치는 집 울산의 깊은 산 속에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뭔가가 있다는데?! 소문을 듣고 찾아간 취재팀.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인적 드문 깊은 숲속. 한참을 찾아 헤맨 끝에 찾은 것은... 산속 외딴 집? 그런데!! 이곳이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들어가는 사람들 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식당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각양각색의 기이한 모양의 나무 조각들 때문! 더 놀라운 건, 몇 백점이나 되는 작품들이 단, 2년여 동안 만든 것이라는데.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 뒤늦게 나무의 매력에 푹 빠진 김 효섭씨. 가게 일은 접어두고 폐목을 찾아 늘 머나먼 유랑을 떠난다는데~ 나무가 좋아 나무에 푹 빠져 사는 김효섭씨의 나무 세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