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9.15 (금)
★★★★★ 09월 15일 (금)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현 장] 환절기 산행 안전주의보 요즘 전국의 산악안전구조대는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환절기라 날씨 변화가 심해 산악안전사고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낮 동안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자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다는데... 때문에 온도가 급속히 떨어지는 산속에서 탈진하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안전산행을 위해 24시간 출동대기 중인 산악구조대와 함께 위험천만한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을 만나고, 환절기 안전 산행을 위한 준비점도 알아본다. ◈ 김민정의 [금요 활력정보] 떴다! 오징어~!! 유례없는 오징어 풍어로 서해바다는 들썩~!! 동해 오징어 저리 가라~! 지금 서해 바다가 들썩이고 있다! 사상 유례 없는 오징어 풍어에 서해바다 어민들 입이 귀에 걸렸다는데~ 한적한 동해바다에 비해 지금 서해 바다는 물반, 오징어 반!! 이렇다 보니 경상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배들로 서해 항구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하루에 판매되는 위판량만 2만 상자! 몰려든 배들과 신선한 오징어 공수하느라 바쁜 사람들로 좁은 항구는 터질 듯한데~ 또한 하나뿐인 얼음공장에서 부족한 얼음 채우기 위해 전국에서 얼음을 사오는 광경까지 벌어진다고~!! 그렇다면 도대체 왜 갑자기 서해바다에 오징어 떼들이 몰려온 것일까? 그 궁금증 찾아 때 아닌 오징어 풍어로 들썩이고 있는 서해바다로 찾아간다!! ◈ 박상도의 [전원기행 사람속으로] 내일 또 내일 수몰지역이 되면서 마을사람도 떠난 산골짜기. 무너질까 으스러질까 못질하기도 겁나는 흙집에는 살림 똑 부러지게 하는 고부가 함께 살고 있고, 담도 없이 사는 옆집 할머니는 가족처럼 삼시 세끼 함께 밥상에 둘러앉는다. 첫 며느리 본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시어머니는 어머니를 두 분이나 모시고 사는 셈인데. 흠잡을 데 하나 없다고 자랑하는 남편과 함께 나란히 경운기 타고 들일을 나가는 아주머니. 행복은 이렇게 사소한데서 온다고 믿고 산다. 오늘은 직접 가꾼 콩으로 발효시켜둔 청국장을 찧는날. 콩 한말을 다 해도 정작 식구들 입에 들어가는 건 겨우 주먹만큼. 혼자 먹기엔 목에 넘어가질 않아 온통 나누어 줘야 하기 때문이다.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는 제일 부자로 사는 산골부부의 즐거운 산골살이를 만나본다. ◈ 송기훈의 [정보특공대] 이건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톡톡 아이디어가 돈을 부른다! 사장님의 별난 발명품이 돈을 부르는 곳이 있다! 텁텁하고 탁한 막걸리는 잊어라~ 막걸리 꼭지 끝에 사장님이 발명한 이 기계만 있으면 맑고 투명한 막걸리 탄생! 여기에 더덕, 복분자, 석류는 물론 커피 막걸리까지~ 그 종류만도 15가지 막걸리가 만들어진다니 매상은 연일 고공행진~ 그런가 하면 발 딛을 틈 없는 인기 라면집, 이 가게의 빠른 손님 회전율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데.. 현관에 떡하니 자리 잡은 이 기계를 보고 당황해 하지 마시라~ 마지막으로 영양만점 장어구이 집, 이곳에는 단골손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주사기’? 애틋한 단골손님 모시는 특급 처방! 불황을 이겨내는 특별한 무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보자. * 누드 막걸리 / 보글보글 의정부 찌개 031-873-3058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1호선 의전부행 망월사역 신흥대 방향, 큰길 바로 옆) * 식권 자판기 / 일공육 라면 3142-1241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푸르지오 아파트 상가 2층 * 장어 소금 구이 / 장수천 민물 장어 직판장 031-716-3892 (경기도 성남구 분당구 궁내동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