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09.29 (금)
★★★★★ 09월 29일 (금) 방송 내용 ★★★★★ ◈ 이재원의 [현 장] 식품이물질 사고.. 이대로 좋은가? ‘우유에서 파리가 나왔다~ 과자에서 벌레가 나왔다~’ 처럼 잊을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식품이물질 사고!! 그러나 일부 해당업체에서는 그야말로 ‘나 몰라라’ 배짱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제품 환불이나 교환만 해주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대처로 피해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져만 가는데.. 부정불량식품 신고접수 일원화를 위해 식약청에서 만든 ‘1399‘ 역시 피해신고를 접수해도 행정처분까지 가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보상조차 받을 수 없는 식품이물질 사고 피해자를 만나고 그 문제점을 알아본다. ◈ 김민정의 [금요 활력정보] 추석 대목 문어를 사수하라~!! 포항항구는 지금, 대문어들로 가득하다! 바다의 왕자라 불리는 큰 대문어들이 2kg부터 20kg 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게 올라온다는데! 추석대목 물량이 부족해 문어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문어 가격 또한 천차만별! 문어 가격을 정하는 데는 신선도와 크기, 무게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문어의 다리 길이라는데?! 그리고, 살아있는 문어보다 삶은 문어를 더 많이 사간다는데!! 이유는 무엇인지 공개하고~ 포항 대문어의 생생한 현장과 이색문어요리까지~ 문어의 천 가지 매력 속으로 빠져본다. *문어막국수(동해안문어보쌈): 032-668-8580 *포항 죽도시장: 054-247-3776 *포항수협 위판장: 054-247-4412 ◈ 박상도의 [전원기행 사람속으로] 초보농부의 산골도전기 깊은 산 골짜기에 두 집. 산 너머 골짜기에 두 집이 전부인 작고도 큰 마을 이장님은 농사경력이 5년 남짓된 초보농부다. 노후의 꿈이었던 산골의 고요한 삶을 찾아들어 온지도 육년째.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들어왔지만 사람한명 없는 외딴 산꼭대기집의 삶이 녹녹치만은 않은데. 3년째 키우고 있는 인삼은 영 시원치 않고, 한 마리 키우는 소도 비탈길을 내려가다 뿔이 잘려나가는 등 산 넘어 산이다. 하지만 산꼭대기에서 살며 대자유를 누리는 일은 도시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 환갑을 넘어 제 2의 인생을 꾸려가고 있는 좌충우돌 초보농부의 산중일기를 만나본다. ◈ 송기훈의 [정보특공대] 우리 같이 있게 해 주세요~ 음식들의 별난 만남! 기발한 발상의 전환~ 장인 정신으로 개발됐다! 이 요리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는 별난 메뉴들. 하지만 일단 맛을 보면 그 맛에 중독돼 자꾸만 찾게 된다는 음식의 색다른 궁합! 바삭바삭 튀긴 돈가스와 개운한 국물의 만남! 바삭하고 구수한 피자가 입맛을 유혹하니 바로 누룽지와 피자의 환상 궁합! 그리고 들어는 보셨나, 이름하야 ‘절망 스파게티’! 그 정체는 스파게티와 고등어의 오묘한 조화! 또한 우아한 와인 한잔에 곁들어 지는 인기 메뉴 있었으니 얼큰한 라면! 상상초월, 이상하게 어울리는 맛 속으로 들어가 보자. *뚝배기 돈가스 / 돈정 3453-1446 (2호선 역삼역 4번 출구) *고등어 스파게티 / 일비알레 3448-0874 (압구정동 디자이너클럽 건너편 송월타올 거리 초입 좌측) *와인 해물 라면 / 와인사랑 3442-6311 (신사동 603-2) *해물 누룽지 피자 / 마루 514-5545 (청담동 78-9, 진도모피 건물 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