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4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6.12.28 (목)
◈ 이재원의 [현 장] 돕기 사기 기 세밑, 온정의 손길이 수상하다 그 어느 때보다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는 연말연시.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는 이 때, 파렴치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독거노인을 돕겠다며 접근, 쌈짓돈 35만원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는가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장애인이나 복지단체를 사칭 모금 활동을 벌이는 사람들까지... 세밑추위를 더 춥게 만드는 안타까운 현장을 취재했다. ◈ 조수희의 [5KG만 줄입시다(76)] [연말특집] 5kg이 줄었어요~! “다시 출연하고 싶어요!” 하루 삼시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밀가루음식으로 먹었던 곽수연씨, 작심삼일 다이어트에 젖어있던 정현영씨, 라면 중독이었던 4살 진우까지~ 이번주 에서는 연말을 맞아 출연자들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5kg을 줄일 수 있었을까? 방송 이후의 했던 각오와 숨겨진 노하우를 들어보고, 5kg이 줄었을 때 뱃속 내장지방의 변화를 확인해 본다. ◈ 조영구의 [별난정보, 배워봅시다] 연말모임 대처법 연말 마무리는 술과 함께?? 각종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은 요즘!! 불면 술이 깬다는 해장법이 떴으니... 이름하야 술 깨는 나팔?? 파티나팔을 불면 알코올 성분이 배출되어 술이 더 빨리 깬다는데..!! 이뿐이랴~ 술 먹은 다음날 늦잠자기 일쑤!! 알람시계 10개 보다 효과백배라는 스타킹비법!! 스타킹을 입고 자면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데..!! 연말 모임에서 우는 아기 때문에 당혹스러웠다면~ 비닐봉지를 비벼라?? 딸랑이 보다 더 강력하다는 우는 아기 달래는 비닐봉지까지~! 연말모임이 즐거워지는 노하우 전격 공개!! ☎ 다사랑병원 031-340-5000 ◈ 황은영의 [목요화제] 내 고장 12월은 물메기가 익어가는 계절! 2006년 겨울, 올해도 어김없이 물메기가 남해안을 습격했다. 겨울이면 산란을 위해 먹이가 풍부한 연안을 찾는 물메기. 큰 아가리에 미끌미끌 올챙이 같은 몸. 못난 외모 때문에 옛날 어부들은 물메기가 잡히면 다시 바다에 던져버렸다고 해서 물텀벙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야들한 속살과 기름기 없이 시원한 맛에 누구보다 귀하신 몸이 됐다. 그런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이 물메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명태를 말리면 황태! 꽁치를 말리면 과메기! 물메기도 이젠 말려서 먹는다! 겨울 햇빛과 해풍에 잘 말려진 물메기는 그 맛도, 영양도 일품! 12월 끝자락, 어민들의 정성스런 손길에 꾸덕꾸덕 익어가는 물메기를 만나러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