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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0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1.19 (금)
◈ 이재원의 [현 장]
충격! 3천원짜리 식권교환권(가제)
2005년, 제주도에서 시작된 부실도시락 파문을 시작으로 지난해 냉장도시락 파문까지. 급식 사업을 시작한 이래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부실 도시락 파문.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방학을 맞은 결식 아동들에게 음식의 질이나 배달 문제가 제기되지 않는 식권이나 식품교환권을 통해 결식아동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한끼에 3천원인 이 식권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건, 고작해야 김밥과 라면 뿐. 하지만 이마저도 받아주는 식당이 한 동에 많아야 두 곳 뿐이라 한 곳이 문을 닫으면 제대로 이용할 수가 없다는데. 한창 예민한 사춘기의 아이들은 영양은 물론 자존감까지 보호해주지 못하고 있는 3천원짜리 식권. 그 실태를 취재했다.  



◈ 강남영의 [한중일 삼국지, 토종본색]③
한중일 낙지 열전! (가제)

강화도 갯벌에서 갓 잡아 올린 영양만점 갯벌낙지! 갯벌낙지를 맛보기 위해 찾아간 한 식당. 그런데 식당을 찾은 손님들 입 주위가 어째 시커멓다 했더니~ 바로 낙지 먹물 요리들 때문! 바다 향 물씬 풍기는 영양만점 낙지 먹물 밥과 낙지먹물수제비의 맛을 만나본다. 강화도 갯벌낙지에 대적하는 일본의 낙지! 일본의 한 작은 마을에선 낙지과자, 낙지 빵, 낙지인형은 물론 낙지거리까지 볼 수 있다는데. 어디 이뿐이랴. 낙지를 신으로 섬기는 바다어귀 낙지신자까지!!! 일본인들의 깜찍한 낙지사랑 현장과 중국 북경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다는 수산시장에서 만난 싱싱한 바다 낙지와 그릇 가득 출렁대는 기름, 그 속에서 쏙쏙 건져먹는 기름 낙지요리를 소개한다. 
* 강화군청 농수산과 032-930-3382    www.ganghwa.incheon.kr
* 먹물낙지요리 (갯벌낙지전문점 ) 032-937-8036
* 낙지요리전문점 (미섬) 032-933-1533
* 목동경희한의원 2605-1075 


◈ 박상도의 [전원기행 사람속으로]
대율리의 겨울
국도를 벗어나면 산등성이 뒤에 숨어있는 작은 마을 대율리가 나온다. 한옥 집과 돌담길이 반기는 마을. 이곳은 천년 가까이 이어져 내려오는 부림 홍씨 집성촌이다. 한때 호젓한 정자에서 북적북적 모이곤 하던 일가친척들은 하나둘 도시로 떠나고 빈집이 수두룩하지만 옛 정취는 잃지 않았다. 문화재로 지정된 종택하며 마당에 난 우물에서 아직도 물을 길어먹는 고택 등 마을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하다. 마을의 최고령자로 남은 할아버지는 90연세에도 장작을 담 한쪽에 가득 쌓아둘 만큼 건강하다. 그 장수의 비결은 다름 아닌 스물두 살 차이가 나는 아내의 정성이라는데...사람은 떠나고 흔적만 남은 고향마을에서 추억을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노부부를 만나본다.  

◈ 김현욱의 [프랑스미술기행⑤]
오르세의 인상파들
오르세 미술관은 인상파의 작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있는 작품들은 저마다 인상파들이 활동한 19세기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지유의 작업실을 중심으로 모였던 19세기 화가들의 흥미진진한 숨은 이야기들... 오르세의 명화들이 들려주는 19세기 천재화가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