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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2.01 (목)
◈ 허 제의 [현 장]
위험천만 맨홀 뚜껑~

길바닥에 설치돼 있던 맨홀 뚜껑이 달리는 버스를 덮쳤다! 버스 앞 유리로 난데없이 날아온 60kg의 맨홀 뚜껑의 습격에 운전자 한 명과 승객 한 명이 다쳤는데. 원인은 광역상수도 이설 공사를 하면서 일부 상수도관을 차단하자 곳곳에 설치된 배출 장치를 통해 분산돼야 할 배출 공기가 한쪽으로 몰리면서 맨홀 뚜껑이 폭발해 버린 것. 하지만 평소 같았으면 맨홀 뚜껑에 나 있는 구멍으로 공기가 빠져 별 문제가 없었을텐데 맨홀 안의 공기를 빼주는 역할을 하는 뚜껑에 난 구멍이 아스팔트에 의해 막혀 맨홀 안의 공기가 빠지지 못해 큰 사고가 발생했다고. 도로포장 공사를 할 때 당연히 해야 할 맨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맨홀을 그대로 덮어버려 큰 사고로 번진 사건! 현장리포트에서 취재했다.  


◈ 조수희의 [5KG만 줄입시다(81)]
엄마 때문에 살이 찐다?

음식을 푸짐하게 만들어 나눠먹는 것이 미덕으로 통하는 우리나라. 그런데 이렇게 손이 큰 엄마 때문에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올해 37살의 최희진씨. 손이 큰 엄마 밑에서 과식하는 생활이 습관화 되었다는데... 엄마의 큰 손은 음식의 양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양념을 할 때에도 씀씀이가 컸던 엄마 때문에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어 온 희진씨. 문제는 희진씨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어릴 때 식습관 그대로 푸짐하게, 맵고 짜게 먹고 있다는 것이다. 손 큰 엄마, 그 푸짐함 속에 숨어있는 비만의 위험을 살펴본다.   


◈ 조영구의 [별난정보, 배워봅시다]
살림 자국~ 딱 걸렸어
                      [살림 자국~ 딱 걸렸어] 방학동안 부쩍 자란 아이들. 개학을 코앞에 두고 바짓단을 늘여보지만!! 다림질도 무용지물~ 불도장마냥 새겨진 주름자국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럴 땐, 무를 주세요~?? 무의 수분과 당분이 팽팽하게 주름 당겨준다! 집에서 염색을 할 경우, 염색 약이 옷에 묻으면 버리기 일쑤. 헤어스프레만 뿌려주면 알코올성분이 새 옷처럼 얼룩자국을 쏙 뺀다는데... 손에 새겨진 볼펜자국을 풀칠로 잡아내기까지. 살림 자국~ 감쪽같이 지우는 별난 정보 개봉박두!! 
*무지개옷사랑(세탁소) 02-841-6758
*리안헤어(미용실) 02-2607-0005 

◈ 윤동혁PD의 [밥맛 나는 세상]①

밥의 귀환을 위하여
여러분은 외식을 할 때 어떤 기준으로 식당을 선정하는가? 대개 찌개가 맛있다거나 반찬의 가짓수가 많다거나 서비스가 좋다거나 하는 조건이다. ‘밥맛’이 좋아서 그 집을 가게 된다는 이야기는 듣기 어렵다. 식탁의 아버지라고 하는 ‘밥’의 가치와 권위가 땅에 떨어져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밀가루와 인스턴트음식에 밀려서 밥은 그저 여러 가지 반찬을 먹는데 도움을 주는 탄수화물 덩어리 정도로 그 위치가 추락하고 말았다. ‘밥’의 제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첫 번째 이야기. 학교급식에 나오는 밥이 맛있어야 밥문화를 다시 꽃피울 수 있다. 나주시에 있는 영산포초등학교를 찾아가 친환경 쌀로 밥을 지어먹는, 밥 맛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