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4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2.08 (목)
◈ 이재원의 [현 장] 성추행 목격 동영상 파문! 지난 5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 교복을 입은 여학생 한 명을 남학생 두 명이 성추행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약 45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다른 사이트로 옮겨지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 동영상이 올라 온지 이틀 만에 자작극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이들은 뉴미디어를 미디어로 인식하지 못하는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 연출해 올리게 됐다고 수사가 진행된 후에야 궁색한 변명을 하고 나섰는데...아직까지 뚜렷한 법적 규정이 없어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제도는 미미한 상태. 뜨거운 열기만큼 도덕적 부작용을 낳고 있는 폐해의 현장을 취재했다. ◈ 조수희의 [5KG만 줄입시다(82)] 대충 먹는 식사가 비만을 부른다! 남편보다 무려 6인치나 큰 허리 사이즈가 고민인 주부 황신진씨(29). 하루의 대부분을 집에서 혼자 보내는 그녀의 첫 식사는 늘 아침 겸 점심. 그나마 귀찮은 마음에 집에 있는 간단한 음식들로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라는데. 하루 중에 제대로 챙겨먹는 건 남편과 함께 먹는 저녁뿐. 그런데 제대로 먹지도 않는데, 살이 빠지기는커녕. 찌고 있다? 문제는 바로 대충 먹는 식습관!! 먹어서 느끼는 생리적 포만감만큼, 음식을 보면서 느끼는 시각적 충족감도 중요하다는 사실!! 눈으로 느끼는 충족감이 떨어지면 생리적 포만감도 감소하게 된다는데.... 게다가 이런 습관이 계속되는 경우 습관성 폭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제대로 된 식사가 가장 중요한 이유를 알아보고, 그 대안을 찾아본다. ◈ 조영구의 [별난정보, 배워봅시다] 봉투의 재발견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봉투들. 더 편리하게, 더 유익하게 봉투를 사용하기 위한 재발견이 시작된다. 먼저, 편리하게 쓰레기를 분리 할 수 있는 쓰레기봉투 걸이 만드는 방법부터 빵빵한 쓰레기봉투를 간단하게 묶을 수 있다는 쿠킹호일 밀봉법까지!! 쓰레기봉투의 편리한 사용법을 공개한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기가 두렵다?? 볼펜 하나만 있으면 비닐 봉투 들고 다니다 손가락에 빨간 줄 갈 일 없다! 이뿐이랴, 양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는 조미료 봉투 뚜껑 달기까지. 간단하게 봉투 사용하는 비법!! 별난 정보 안에 있소이다~!! * 적십자시흥울타리봉사회 016-726-5743 ◈ 윤동혁PD의 [밥맛 나는 세상]③ 약밥이 따로 있나 브로콜리가 좋다는 방송이 나가면 그 다음날 식품매장의 브로콜리가 동이 난다. 그러나 브로콜리를 하루 세끼 매일 먹는가? 일생을 통해서 가장 꾸준히,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밥이다. 그 밥이 건강하고 맛있어야 우리는 잘 먹고 잘 살게 되는 것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대나무 숯을 넣고 밥을 짓는 것인데 한번 시도해 보시라. 깜짝 놀랄 만큼 윤기가 흐르고 고소한 밥맛을 느낄 수 있다. 현미밥을 할 때는 팥이니 콩이니 가리지 말고 여러 가지 잡곡을 섞어서 밥을 해보시라. 보약과 진배없는 영양분을 공급해 주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우러난다. 현미는 물에 오래 불려야하고 씹기도 어렵다고 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밥을 지어도 잘 씹히고 소화도 잘 되는 경기도 연천군의 ‘쌀밥 같은 현미’를 소개한다. * 대나무숯/훈자건강백화점 02-2213-9500 * 살밥 같은 현미/임진농협 031-833-8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