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3.01 (목)
허제의 [현 장] 스키 스타 토비 도슨! 26년 만에 아버지 극적 상봉! 한국계 입양아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스키 선수 토비 도슨. 올림픽 직후 한국의 친부모를 찾고 싶다는 심경을 밝히면서 도슨의 친부모 찾기는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 후 1년. DNA 검사로 최종 친부모를 확인한 토비 도슨이 드디어 뿌리의 땅, 모국을 찾았다. DNA 검사로 친부로 확인 된 이는 부산에 사는 김재수 씨. 버스 운전을 하는 김재수 씨 역시 26년 동안 한 시도 아들 토비 도슨을 잊어본 적이 없다는데. 부자의 극적인 상봉의 현장을 취재했다. 조수희의 [5KG만 줄입시다(86)] 살도 빠지는 순서가 있다??(가제) 한때는 큰 키에 “늘씬한 허리”를 자랑했다던 이선하 주부(26). 하지만 출산 후 체중이 15kg이상 불어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늘씬한” 허리 대신 “두툼한” 뱃살이 자리 잡은 것! 좋아하는 간식도 줄이고 계단 오르기에 훌라후프까지 하고 있지만 이상하게 뱃살은 빠지지 않고, 애꿎은 얼굴살과 가슴살만 빠진다고. 게다가 잠시라도 방심한 사이 살이 찌면 모두 뱃살로 가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사실 갑자기 음식을 제한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수분과 근육이 빠지면서 얼굴과 상체의 살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진정한 의미는 수분과 근육이 아닌 체지방을 줄이는 것! 게다가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지방이 줄어드는 곳이 다름 아닌 복부의 내장지방이라는데, 지방 세포 자체가 활성화 되어 있어 가장 쉽게 찌지만, 빼기도 가장 쉬운 게 뱃살. 우리 몸에 숨어있는 5kg!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조영구의 [별난정보, 배워봅시다] 때 빼고 광내는 봄맞이 청소법! 봄이 왔네, 봄이 와~~♬ 바야흐로 봄맞이 대청소 시기!! 세제 한 방울 없이 집안의 때를 빼고 광을 낸다? 비법은 털장갑? 털장갑 하나로 겨울 묵은 때 단박에 벗기는 기막힌 현장!! 어디 이뿐이랴~ 주부들의 청소 고민 1순위는 바로 방충망!!! 골칫덩어리인 방충망의 묵은 때를 쏙쏙 빼주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붓과 청소기라는데~ 방충망은 물론 먼지의 아지트인 틈새 위도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게 해준다는 일명 붓 청소기 활약!!! 게다가 지나치기 쉬운 봄청소 대상 지역인 환풍기와 세면대 트랩 청소방법을 청소 전문가에게 배워보자!!! ☎ 털실수세미 (빨간풍선) 031-427-9345 www.redbshop.com ☎ 청소전문업체 032-321-9154 ☎ 전자현미경 (이공교역) 516-2636 맹영기의 [시골버스를 타고] 동화리 할머니들은 열공중!! 산이 높고 계곡 깊은 숲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 무른선경을 연상케하는 고장, 장수군 번안면. 산세 때문에 지금도 이웃마을과의 왕래가 쉽지 않아 장이 서는 매 5일 10일에는 장터가 곧 사교모임장이라는데. 그런데 장터 한복판에서 학구열을 불태우는 할머니들~!! 지금 열공중이라며 촬영팀도 물리치신다. 할머니를 따라 동화리 상동마을을 찾은 리포터! 마을 입구부터 “가, 나, 다, 라...” 한글 읽는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진다.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바로 환갑에서 여든을 앞두고 있는 동네 할머니 학생들. 오후 2시면 15명의 할머니들이 매일같이 마을회관에 모여 만학의 꿈을 펼치는데. 70세 할아버지 선생님에게 배워 35년 전 사별한 할아버지께 띄우는 그리움의 편지부터, 한 평생 못 배운 게 설움이었다는 할머니들의 사연까지..동화리 두메산골 할머니들의 열공 현장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