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6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3.26 (월)
허 제의 [현 장] 학부모가 교사 폭행! 짓밟힌 교권! 지난 19일 한 중학교에서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들이 두발 때문에 학년부장에게 자주, 심하게 혼난다며 5일째 등교를 거부하자 함께 학교를 찾은 부모. 부모가 상담하는 사이 때마침 복도에 있던 아들과 마주친 학년부장이 또 다시 두발상태를 지적하자 이를 본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 심한 몸 다툼까지 발생했다는데...심한 폭행으로 입원까지 한 교사는 현재 학부모를 형사 고발까지 한 상태다! 짓밟힌 교권, 폭력으로 얼룩진 교육현장!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이고, 대책은 없는지 취재해봤다! 추 천의 [골목대탐험(65)] 부산 기장 멸치 골목 나른한 봄~ 입맛까지 나른해지는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은 골목이 있다! 봄이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부산 기장 멸치 골목! 봄에 잡히는 멸치는 가을에 잡히는 멸치에 비해 살이 부드러워, 봄 멸치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이 골목에서 맛 볼 수 있는 멸치는 특별하다! 첫째, 10Cm 이상의 큰 멸치가 대부분이라는 것! 그리고 멸치를 말려 먹지 않고 날로 먹는다는 것!! 크고 싱싱한 멸치가 넘쳐나다 보니, 골목에는 멸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발달해 있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멸치 회부터 새콤달콤한 멸치회무침은 기본! 거기에 멸치조림, 멸치찌개, 멸치구이까지! 보기만 해도 절로 입맛이 돌 정도인데~ 무엇보다 멸치 음식의 맛이 좋은 이유는, 매일 동해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멸치만을 사용하기 때문! 이렇게 기장 멸치가 유명해지자, 전국에서 기장 멸치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멸치 골목이 형성됐다는데. 기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멸치 맛을 찾아 출발~! * 오씨네 051-721-1256 * 동원횟집 051-721-2135~6 * 남항횟집 051-721-2302 * 성양횟집 051-721-2105 이병희의 [남편 보고서] 이보다 더 산만할 수 없다. 아내가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은 7살, 6살 수빈이 재빈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시간. 거기다가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아내는 앉아있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더 바빠진다는데. 한 번에 하나씩 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늘 함께 하는 남편. TV를 보면서 전화통화에 거기다가 간식까지...또, TV를 볼 때도 혹시라도 더 재밌는 프로그램이 할까 여기저기 돌리면서 본다는데. 이것뿐 만이 아니다. 아이들과 눈높이 교육을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아이들 게임을 함께 하기 시작하면 끝날 줄 모른다. 게다가 한 번 아이들 목욕이라도 해준다고 나서면 목욕탕을 어지럽히는 것은 기본, 아이들과 물장난 치면서 놀기만 한다고! 이런 남편 때문에 사내 아이 셋을 키우고 사는 것 같다는 아내를 위해 남편보고서가 출동했다! 황은영의 [월요화제] 울산 명물 다 모여라. 강동수산물 축제 울산의 명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처음 열린 울산 강동수산물축제! 울산에서도 청정해역으로 이름난 북구 강동해안의 특산물이 이 축제의 주인공.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이름을 떨쳤던 울산 미역부터 유일하게 울산에서만 회로 즐길 수 있는 싱싱한 참가자미, 암컷이나 새끼는 잡지 않는 조업 방법으로 매년 그 수확량이 증가하고 있는 대게, 동해의 거친 바다 속에서 자라 더욱 힘이 좋은 붕장어까지. 이 모든 수산물이 지금 제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울산의 맛있는 명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 수산물 축제,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 원조 한식장어 구이집 052-295-9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