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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4.12 (목)
허 제의 [현 장]
어둠 속의 요리사~(가제)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 12명이 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 학생들의 도움으로 요리 강습을 받았다. 평소 요리에 관심은 많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점 때문에 쉽게 배울 기회가 없었던 고추잡채와 완탕이 오늘 도전 요리! 대부분의 시각장애인들이 날카로운 칼이나 불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 간단한 음식만을 해 먹거나 이마저도 해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시간을 통해 음식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식생활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학생들. 그 따뜻한 현장을 현장리포트에서 함께 했다! 

조수희의 [5KG만 줄입시다(92)]
점심만 잘 먹어도 살이 빠진다!(가제)

다이어트를 위해선, 아침은 꼭 먹고 저녁은 적게 먹어야 한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 5년 전에 비해 체중이 20KG이나 불어버렸다는 이세주씨(30) 생각도 마찬가지다. 활동도 많고 일을 해야 하는 낮에는 충분히 먹는 대신, 저녁만큼은 최대한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데... 하지만 그의 체중은 전혀 줄지 않고 있다. 문제는 바로 점심! “활동이 많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점심식사”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넉넉한 점심을 소비하기에는 현대인들의 활동량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점심을 과다하게 먹게 되면 몸의 혈액과 산소가 소화기에 집중되면서 근육과 뇌로 향하는 양이 부족해지고, 결국 피곤이 더해져,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것. 이런 경우 저녁을 굶거나 양을 줄인다고 해도, 오히려 공복기를 늘려 비만을 가중화 시킬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의 사각지대! 점심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


조영구의 [별난정보, 배워봅시다]

깔끔한 나들이를 위한 센스!

봄이 왔네, 봄이 와~♪ 벚꽃 흐드러지게 핀 4월. 집에만 있을 소냐!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조영구의 별난 정보를 주목하시라! 샌드위치, 만드는 것 보다 자르는 게 더 어렵다면? 그 어떤 것도 필요 없다. 집에서 쓰는 칼과 가스레인지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 샐러드의 물을 없애는 땅콩의 작지만 큰 활약! 일반 세제로 깨끗이 빨리지 않는 흙 묻은 옷을 오! 감자로 해결한다는 별난 정보. 센스 있는 주부들을 위한 깔끔한 나들이 정보를 공개한다.
* 푸드코디네이터 쿠킹 아트센터 6273-8577 
* 무지개 옷사랑(세탁소) 841-6758 

맹영기의 [시골버스를 타고]
밤이면 밤마다 바빠지는 도계리 어르신들~ 

의성 김씨의 집성촌이며 전국 마을단위에서 낙농가가 가장 많은 도계마을. 오후 5시까지는 젖소들의 우유를 짜내느라 바쁘다는 이 마을에 여기에 뜻 깊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마을 공터 맨땅에서 10년 넘게 게이트볼을 치다  지난해 정읍시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한 계기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경기장을 건립하게 된 것! 경기장 건립 시 경비절감을 위해 마을사람들은 울력도 마다하지 않고 손발 걷고 모두 참여할 정도로 게이트볼에 대한 주민들의 열정은 대단하다는데~게이트볼을 시작한 후로는 삶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으는 어르신들. 이렇게 여럿이 모여 운동하고 웃고 떠들고 하다 보니 잔병도 사라졌다며 극찬이 이어지는데. 정읍 최강의 게이트볼 팀 도계마을! 게이트볼이 얼마나 재미있기에 늦은 밤. 잠을 늦춘 채 게이트볼을 즐기는지 그 도계마을 어르신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