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4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5.17 (목)
이재원의 [현 장] 의식불명 상태로 돌아온 아이- 위험한 방화문! 아침에 멀쩡한 얼굴로 학교에 간 아이가 의식불명 상태로 돌아온다면? 이런 어이없는 사고가 지난 11일 충남 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했던 ‘방화문’. 화재발생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초등학교나 공공건물에 많이 설치된 시설물이다. 11살 신모군은 학교복도에서 방화문이 갑작스레 내려오는 바람에 바닥과 셔터사이에 5분 동안 허리가 끼는 사고로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학교는 시설관리를 외부 업체에 일임했다고 하는데 이 업체 또한 건축법상 관리 책임이 없다며 발을 빼고 있다. 방화문이 초등학생에게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가? 다른 학교는 사고위험에서 안전할까? 현장에서 진단한다! 조수희의 [5KG만 줄입시다(96)]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을 때!-체중 정체기(가제) 출산 후 체중이 30kg이나 불어버렸다는 김진영 주부. 운동과 음식 조절로 3개월 만에 10kg을 줄였지만, 요즘 들어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이다. 급한 마음에 음식도 더 줄이고, 다이어트에 좋다는 건 다 하고 있지만 몸무게는 여전히 제자리. 포기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 지경이라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된다는 “체중 정체기!”. 비만이었던 사람이 살을 빼게 되면, 근육의 양과 기초 대사량도 함께 줄어들게 되면서 운동 효과도 떨어지고, 소비되는 칼로리의 양도 줄어들게 된다. 게다가 우리 몸은 늘 일정한 체지방과 근육의 비율(세트포인트-생리적 체중 조절점)을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어 갑자기 체중이 줄어들게 되면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결국 살이 잘 찌는 몸 상태로 변화하면서, 살을 빼기는 더욱 힘들어진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는 시기인 “체중 정체기”! 그 원인과 대책법을 알아본다. 조영구의 [별난정보, 배워봅시다] 봄바람처럼 살랑~ 힘 빼는 생활의 지혜 봄바람이 살랑~ 마음의 창이 활짝 열리는 계절. 그대 아직도 힘주고 사는가! 릴렉스~ 힘 빼는 생활의 지혜 여기 다 모았으니! 겨우내 방심한 뱃살로 작아진 바지 입느라 매일 아침마다 힘주고 산다면, 구멍 난 고무장갑만 준비하시라! 초 간단 고무장갑 허리띠 만드는 법. 60개가 넘는 생선 가시. 잘 드는 부엌칼만 있으면 생선 가시 통째로 발릴 수 있다? 손톱만 깎으려고 하면 울어대고 요리조리 도망 다니는 우리 아이. 탁구공 하나면 아이와의 전쟁 끝! 평화 시작~ 채널 고정! 생활의 지혜가 봄바람 타고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평화당한의원 2634-7510 ☎ 동그라미 유아 심리연구소 790-6119 맹영기의 [시골버스를 타고] 섬마을 버스 들어온 날! 장보고축제로 들떠있는 전남 완도군. 축제 덕에 장터가 더욱 풍성해졌다. 남도를 대표하는 싱싱한 해산물과 시선 사로잡는 장터 명물들이 총출동했는데~ 군수인지도 몰라본 맹영기씨에게 완도군수가 특별히 알려준 마을 화제 힌트! 곧장 청산도로 달려가면, 좋은 구경을 할 수 있다? 청산도행 배를 타러 갔더니, 갑판 위에 세워져있는 의문의 웨딩 카! 알고 보니, 웨딩 카가 아니라, 바로 청산도 마을버스이고, 이 귀여운(?) 버스가 청산도에 처음으로 입도하는 날이었던 것이다. 농악대와 섬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늠름하게 입도하는 마을버스! 멧돼지와 도깨비(?)까지 마주쳐가며 도보로 걸어 다녔다는 마을 어르신들이 과연 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지... 리포터 맹영기가 직접 버스강사가 되어, 마을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