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9회 모닝와이드 3부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5.24 (목)
허 제의 [현 장] 주부 6인의 이웃사랑!! "줌마밴드"(가제) 취미삼아 혹은 못 이룬 꿈을 뒤늦게 꽃 피우려는 직장인밴드와 실버밴드가 뜨고 있는 요즘,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이 있다. 바로 ‘줌마밴드’!! 30~50대 주부 6명이 만든 새내기 록 밴드다! 결성한지 2개월 밖에 안됐지만, 키보드와 기타는 물론 드럼까지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데... 20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녀들!! 혹시 학창시절 그룹사운드 활동을 했거나, 왕년에 음악 좀 했던 소녀들은 아니었을까? 그런데, 천만의 말씀!! 6명 모두 음악에 문외한이었던 전업주부란다. 오는 26일 첫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난치병환자처럼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선음악회 등 본격적인 사회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는데... 첫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 중인 주부 록 밴드 ‘줌마밴드’의 열정적인 연습현장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따스한 마음을 전해본다. 조수희의 [5KG만 줄입시다(97)] 쉽게 빠지지 않는 지방의 정체 아무리 운동을 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는 박미정 주부(33). 채소와 생선 위주로 먹으며 고기도 피하고~ 음식도 신경써서 먹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살은 7년이 지난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전문가들은 미정씨의 살은 단순한 지방이 아니라 ‘셀룰라이트’라고 했다. 사춘기나 임신, 출산 시기에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분비로 쌓인 피하지방이 노폐물, 수분 등과 결합해 만들어지는 셀룰라이트. 주로 여성들에게 나타나며 비만 환자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비만에도 악영향을 주는데, 문제는 한번 셀룰라이트가 형성되면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한 ‘셀룰라이트’ 예방법을 알아보자! 조영구의 [별난정보, 배워봅시다] 처음 느낌 그대로~ 새 것 같은 세탁 비법! 온 세상이 푸르고 선명한 초여름. 단 하나 선명하지 않은 것은~ 다름 아닌 입고 있는 옷과 신발. 아무리 깨끗이 빨아도 묵은 때가 싹 지지 않아 누렁이 친구가 된 흰색 신발에 고민하셨다면 주목하시라. 신발 세탁의 달인이 공개하는 별난 비법!! 운동화를 손으로 빨지 말라?! 물만 있으면 OK~라는 그 비법은 무엇일까? 몇 번만 세탁해도 벗겨지기 십상인 프린트 티셔츠. 양초만 있으면 티셔츠에 구멍 날 때까지 프린트는 이상 무! 리포터 조영구가 소개하는 뿌옇게 탈색된 옷 헤어 젤로 선명하게 되살리는 비법까지! 처음 느낌 그대로~ 새것 같은 세탁 비법 대 공개!! ☎ (한국세탁기술연구회) 크리너스클럽 2634-2775 ☎ 테마 피부과(신사점) 3446-1110 ☎ 운동화 빠는 날(목동점) 2647-0089 맹영기의 [시골버스를 타고] 남해 홍현마을, 숭어떼 습격사건! 향의 맛!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남해 마늘 장터! 일 년에 딱 5일만 열리기 때문에 지금 장터는 전국팔도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문전성시!! 알싸하고, 톡 쏘는 맛으로 오천만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양념 마늘, 이곳에선 건강 책임지고 맛있는 식품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맛 또한 아삭아삭, 독하지 않은 담백함을 자랑한다는데...한편, 인근 마을에는 때 아닌 습격으로 난리가 났다!! 문제의 장소는 남해 홍현마을. 인근 바다에서 문제의 주인공과 주민들이 사투 아닌 사투를 벌인다는데... 문제의 주인공은 숭어떼! 숭어 잡이에 너도나도 팔, 다리 걷어 올리고 바다로 뛰어드는 바람에 홍현 마을엔 잔치까지 열렸다. 추억이 살아있고, 손맛이 남아있고, 넉넉한 인심까지 넘치는 경상남도 남해 홍현 마을로 떠나보자.